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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킹메타가 좀 길어지면. . . 원딜러는 결국
게시물ID : lol_66875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GoToTheMoon
추천 : 1
조회수 : 62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2/24 00:12:54
빠른 복구(흡혈)가 중요해집니다.

현재 원딜 주류템트리가 전통적으로 크리티컬 (요즘은 정수 + 공속크리템 + 광전사) 위주로 세팅이 되는데, 이는 필시 "중후반 캐리" 를 위한 템트리죠.

이것이 힘들다보니 보다 스킬위주의 세팅이 가능한 방관템트리 (요우무, 밤자락, 블클류) 를 통해서 스킬위주 플레이를 하고 있는데, 이것이 많이 잘 먹히는듯 합니다.

 전자는 대표적으로 애쉬, 시비르같은 평타왕귀캐리형 챔피언들이고, 후자는 바루스, 미포, 진 정도의 한타화력지향형 위주입니다.

그래서 스킬딜러가 비교적 강력한 문제 때문에, 초반~중반이 힘들어지는 크리티컬 원딜러 입장에서는 결국 빠른 리커버리가 안되면, 귀환이 강제되고, 그로 인한 전장에서의 공백이 저절로 스노우볼화 되어갑니다.
 물론 반대로 그 장점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한 상황이 흘러가면, 저절로 평타원딜러가 캐리할수 있는 상황까지 게임이 흘러가고, 포킹의 위력이 더 증가 하지 않는 3코어 이후에는 힘들어지고, 느린 공격속도 탓에, 공성타이밍에 빠르게 타워를 철거해내는 힘도 떨어집니다.
 여기서 이야기 하고자 하는건 "힘든 초중반 타이밍을 넘기는 방법" 을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 

 그래서 이 과정에서 포킹형챔피언 or 스킬형원딜들을 상대로 대처 할수 있는 방법은 결국 
1. 교전을 최소화한다 or 스킬에 대한 방비를 한다
2. 피수급 (흡혈) 을 한다.

 1번은 사실상"누군가가 대신 맞아준다" 로 귀결되는데, 이것은 탱커가 많아서, 전장의 딜러 공백을 최소화 할때 가능합니다. 대회에서는 종종 이러한 수를 위해서 최근에는 탐켄치 + 애쉬, 시비르 같은 구도로 나오는 경우가 많네요. (어제 IEM 1일차 기준) 아무래도 팀적인 소통이나 신뢰가 있기 때문에 가능한 방법이라고 봅니다.

 서포터가 브라움, 탐켄치류가 가능하다면, 범위형이 대부분인 포킹스킬을 제대로 막아거나 피하게 해주기 때문이죠. 그리고 제대로 지켜주면 제대로 반격이 가능하기 때문에, 그렇게 하려는 듯 보이기도 합니다. (물론 어느정도 숙련도가 다 있어야 하겟지만)

 2번은 만약에 지켜줄수 없는 경우에, 평타지향 원딜러를 가야 한다면, 선택해야하는 방법으로 볼수 있습니다. 굳이 말하자면 대회급 팀게임 보다는 서투른 랭크게임류 대처법이죠. 대신, 1번방법과 다른점은 서포터의 기용 범위가 훨씬 더 편해진다는 겁니다. 공격적으로 풀어가는 걸 좋아하는 솔랭 기준에서는 어느정도 단기적인 화력면에서는 블써도 나쁘지 않아서 (순수AD는 그래도 높기 때문에) 이러한 대처법을 생각 하는것이 좋다고 봅니다.


 최근 흐름에서는. . . 원딜들이 더이상 흡혈템을 뽑지 않는 이유는 (도란검 까지도 롱소드로 대체하는) 아무래도 "방관템을 조금이라도 더 일찍", "전쟁광의 환희" 라는 두가지 이유가 겹쳐졋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전자는 해당 챔피언류 라면 이해가 되고 (더 빠르게 타이밍을 만들기 위한) 후자는 커버 가능한 것은 정말 체력이 적은 상황에야 효과를 보는데, 그러한 한발 싸움을 기대하는 것은 어찌보면 스킬딜러를 상대로는 매우 위험한 플레이가 아닌가 싶습니다. 왜냐하면 체력이 낮은 상황 (특히 전쟁광효과가 극대화 되는 시기) 에는 다시 공격의 타이밍을 잡는것이 아니라, 복구에 집중 해야 되는 타이밍입니다.

 추가적으로 데미지를 더 증가 시켜주는 특성 (책략의 무자비) 때문에 오히려 이것을 기대하는것은 서로의 화력이 낮고, 다단히트가 가능할때 기대할수 있습니다. 물론 이것이 만들어내는 절묘한 생존이 뇌리에 남아 있기 때문에 그러한 특성을 선택할수도 있습니다만, 실질적으로는 "특정한 상황에만 쓸수있는 기능 보다, 상시로 가지고 있는 기능" 이 훨씬 더 강력하다고 생각합니다.


 시비르같은 사거리가 짧은 챔피언일수록 여분의 체력은 적극적인 행동을 위한 부담을 크게 줄여주는 부분입니다. 몰왕은 흡혈기능만을 보자면, 흡낫과 다르지 않고 (10%), 블써 또 다른 장점은 "교전전 부터 교전 초기까지 준비할 수 있는 안정성" 입니다. 몰왕은 적어도 체력이 까이는 이후에 액티브를 사용하는것이 일반적으로 효율이 좋지만 (체력적으로), 블써는 언제나 추가체력을 제공해줍니다. 



 글은 긴데 그다지 쓸모는 없는거 같네요. 

1. 평타 원딜러는 스킬딜러 상대로 흡혈 가자 (블써)
2. 초중반 대치전에 상대가 포킹한대 맞아도, 미니언으로 꼬박꼬박 피채워서 전장공백을 줄이자.
3. 한타때 평타로 쉴드 만들면서, 생존력에 부담없이 적극적 딜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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