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발표나고 시작하면 너무 늦을 것 같아서 좀 일찍 시작했습니다. 내일은 제가 주관하는 중요한 회의도 있고...
걱정반 기대반... 아니 기대가 이마~~~~~~안큼 커지는 정도로 걱정도 같이 커집니다.
열심히 한 건 잘 알고 있는데... 노력한 것도 알고 있는데.
그 이상의 조바심과 불안감이 커졌던 기다림이었습니다. 이제 한시간 남짓 남았네요.
잘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노래도 그렇고.. 이번 활동도 그렇고...
항상 보면 열심히 한만큼의 결과가 나오지 않는 아이들 같아 매번 안타깝기도 하고... 또 그래서 미안한 감정도 없지 않습니다.
실력있고, 또 그만큼 노력하고 있는 것도 알고 있으니, 이번엔 정말 잘됐으면.
소주 한병 비우고 맥주 피쳐 하나 비우고 있는데... 음... 바람이나 좀 쐬고 올까요. 멀쩡한 정신으로 들어야 할텐데.
럽브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