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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널컬러 ㅂㄷㅂㄷ (feat.올리브 언더톤)
게시물ID : beauty_1016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대출은사우론
추천 : 5
조회수 : 2422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7/02/26 21:39:54
지난번에 올리브톤의 정체성을 찾아 기쁜 오징어입니다.
꾸준히 관련된 검색질을 하다가 오프라인 진단을 할까 
했는데 지역에 없어서 (오졌따리 오지)
컬러즈라는 곳에 가입해서 무료 온라인테스트를 해볼수 있단
말에 해보았음여

두번 해볼수 있고 삼세번은 안되네요 
 
첫번째는 겨울.. 응?
아마 피부타입이 햇볕에 타면 붉게 익고 빨리 돌아오는 거라
그 항목 체크했더니 쿨에 가버린듯
(파워태닝 머신에 브론즈 컬러 태닝로션 사다바친 돈이 수백)
하지만 태닝중단하고 2개월이면 색이 빠져서 ..후..
그리고 골드주얼리는 금니조차 안어울리는 불가촉천민..
제일 잘어울리는 주얼리는 실버! 아니 메탈! 
(치아 교정 브라켓을 어루만지며)

두번째 시도는 여름.. 펄 뭐?
피부톤이 중간-밝음 이라 이번에 피부톤 체크박스에서 갈린듯
한데 두 타입 모두 파레트에서 제가 어울리는건 
화이트/그레이/블랙 세가지인듯 ㅠㅠ 가끔 네이비나 카키
같은거 끼얹다가 이번 봄에 화나서 고명도 고채도의
오렌지/그린/블루/옐로/퍼플 질렀는데
셀프 플라잉니킥 급함..


 뉴트럴이 낀 올리브언더톤이다
여기까지 수사의 한계네여
오프라인 진단 가면 컬러리스트들이 진땀좀 뺄듯합니다.
그리고 뉴트럴은 웜쿨 타지않는다 어느색이나 어울린다 는
예쁜 사람만 .. 
나으 뉴트럴은 어.느.것.도 내 컬러가 없음 ㅋㅋㅋ
웜이나 쿨이나 바이 짜이찌엔
그나마 회색이 섞인 머스타드(밝은) 블루(회색이섞인)
그리고 착붙인 차콜! 쥐색! 회색! 히힣ㅎ힣ㅎ
저의 50대 패션은 자연스럽게 절 바지로 정해졌습니다
20년 후의 나야 절옷을 기억해.. 


+야밤에 제가맨든 챔츼 김치찌개좀 보고가세여 색 고와요 ㅠㅠ 
출처 온라인 자가진단 믿지말자.
내 얼굴은 믿음을 져버림 뚁땽해 
이번생은 틀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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