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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어 : 오토마타 3회차 클리어(스토리 스포X, 시스템 스포 O)
게시물ID : ps_1619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R18
추천 : 4
조회수 : 7541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7/02/27 00:5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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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니어 : 오토마타 3회차 엔딩을 봤습니다.
3회차가 끝입니다.

총 플레이 타임은 30시간 정도 걸렸네요.

노멀 모드 기준 엔딩은 레벨 60 정도면 가능합니다.
1회차 중반 이후로 체력회복 세팅 + 아이템 드롭 세팅 맞춰서 편하게 게임했습니다.

시나리오 부분에서 굉장히 깊은 감명을 받았고, 저도 장르 소설 쓰는 입장에서 많이 부끄러워졌습니다.
나는 언제 이런 스토리 써보나...

하여튼 게임 플레이 30시간이 아깝지 않았습니다.

만약 게임을 하면서 이해하지 못했던 내용이 있다면 클리어 후 추가되는 아카이브를 확인하면 됩니다.

일단 멀티 엔딩이긴 한데, 대부분의 엔딩은 최종보스전 클리어 후의 선택지에 따라 나뉩니다.

클리어 후에는 디버그 룸과 챕터 셀렉트 기능이 추가됩니다.

그런데 제가 이 기능에 대해서 설명드리지 못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진 엔딩(해피엔딩)을 보고 나면 모종의 연유로 세이브 데이터를 삭제할 것인지 물어옵니다.
여전히 획득하지 못한 요소들이(클리어 시 무기 획득률이 41%, 포드 프로그램 획득률 57%) 있음에도 불구하고, 세이브 데이터를 삭제하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제가 그런 결정을 한 데에 대해서 의아해 하시는 분들이 계시리라 생각하는데, 진 엔딩을 보시고 난 다음이라면 아마 저처럼 행동하는 분이 계시리라 봅니다. 어차피 게임이야 또 클리어하면 되는 거니까요.

정말 다양한 부분에서 저를 놀라게 한 게임이었습니다.
아마 다시 3회차 클리어에 도전할 것 같습니다.(이번에는 세이브 데이터를 지우진 않겠지만.)

여전히 얻지 못한 정보들도 있고, 실제로 막혀서 가보지 못했던 곳도 한 두 군데가 아닙니다.
다음에는 습득률 100%를 목표로 플레이해볼 생각입니다.


혹시 궁금한 점이 있으신 분들은 댓글로 질문해 주시면 성의껏 답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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