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우리 아들 딸 자식이 아닙니다.
팔불출처럼 무슨일을 해도 감싸고 돌아야 하는 피붙이도 아니고...
이건 정치입니다... 정치...
정치와 대의민주주의는 우리의 의사를 전달해줄 우리 편을 정치판에 보내놓고 우리의사가 정확히 전달되도록 하는 것 그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죠
그것이 제대로 되지 않을때는 때로는 우리진영의 정치인과 정당이라도 따끔한 충고와 비판도 가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건 생각이 다름과 악의에서 오는게 아니라... 독려입니다.
그리고 가끔 삽질하면 욕도해야죠...
국회의원이나 정당만들어놓고 뭔 일을해도 가만있어야 합니까? 같은편이니까... 무슨 피붙이 자식쯤으로 여기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거야 말로 정치인이나 정당을 마치 자기의 한 몸으로 보는 몰상식한 태도죠
우리는 나라가 좀 더 잘되도록? 또는 내 정치적 이상향을 실현시키기 위한 도구로서 활용하는 겁니다.
건전한 비판은 민주당한테도 득입니다.
지금은 여론이 한쪽으로 일방적으로 쏠려있는데...
연일 뉴스는 마치 반반으로 나뉘어있는 것 처럼 나오는 것도 짜증나는 마당에...
작금의 돌아가는 상황은 우리마음대로 되는건 고사하고 너무 몰염치하게 원사이드하게 판이 돌아가고있는게 답답한게 사실입니다.
그와중에 민주당이 보이질 않아요...
지금 민주당의 지지율은 솔직히 민주당이 잘해서 만들어진게 아닙니다.
국민들이 힘을 실어주고 있는겁니다.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그래도 저기라도 지지해야 하니까요...
제발 좀 국민 80%의 압도적인 여론을 바탕으로 좀더 적극적이고 전투적으로 해도 됩니다... 지금은 충분히 그래도 됩니다.
근데 안합니다... 답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