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사람들은 분명히 오늘 결과에 실망할겁니다.
다수당 만들어줘도 하질 못하는구나라고.
어차피 황교활이 미루거나 연장법안 거부했을거라 그러겠죠.
그럼 3월에 하면 뭐 달라지나요?
일단 정치적 부담을 황교활에게 모두 미뤄보자는 속셈이었겠죠.
잘 되지는 않을겁니다.
더민주는 의회다수당이니 국물이나 바른애들이나 정의당도 일이 왜 이렇게 됐냐면서 더민주까면되요.
몇몇 당은 황교활 결과발표만 기다리고 있었을겁니다. 공세로 나서자고...
정의장 본인은 스무스하게 넘어갈거라 생각한건지...
한줌에 불과한 비상식세력의 비난만 신경쓰이고 자신에게 실망할 다른 사람들은 관심도 없었던걸까요.
필요했던건
되냐 안되냐를 떠나서 확실한 의지를 보여주는 거였습니다.
근데 더민주나 정의장은 안했어요. 부담스럽다고. 일단 모든 화살을 황교활한테 돌린 다음에 하자고.
책임은 물론 황교활한테 있죠
근데 의회에선 2월에 계산기나 두들기고 있었다는걸 누군가는 기억하고 실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