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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맷 로튼&마이클 키건]맨유에서 스페셜원은 어떻게 자신의 편으로 만든걸까
게시물ID : soccer_16929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zlatan09
추천 : 6
조회수 : 40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2/28 23:08:18
무리뉴는 트레이닝을 즐겁게 만들었고 헌신적인 모습으로 비판자들을 자신의 편으로 만들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그는 어떻게 여론을 바꾼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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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 무리뉴가 맨유의 감독으로 일을 시작했을때 클럽의 실세 사이에서는 우려섞인 목소리가 흘러나오고 있었다. 첼시에서 경질된 후에도 겉으로 보기엔 그는 여전히 과하게 적대적이었으며 마치 아슬아슬한 폭발물 같았다. 그러나 그를 향한 인식이 이후 완전히 바껴버렸다. 일요일 웸블리에서 트로피를 들어올리기 헐씬 전부터 말이다.

알렉스 퍼거슨 경은 전동료에게 무리뉴야 말로 그가 은퇴한 이래로 클럽이 찾아 헤매던 감독 그 자체라고 말하고 다닌다. 그리고 맨체스터 클럽의 다른 주요 인사들 역시 이젠 퍼거슨 경과 같은 생각이다.
"그렇습니다. 뒤늦게 깨달은거죠. 하지만 우린 3년전에도 그를 정말로 원했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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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무리뉴에 관해서 가장 마음에 들어하는 부분은, 클럽을 관리하는 것에 대한 접근법이다. 퍼거슨은 특히나 무리뉴가 트레이닝에서 선수가 보이는 포퍼먼스에 큰 중점을 두고 팀을 선발한다는 사실을 몹시 마음에 들어하고 있다. 또한 다른 이들은 무리뉴가 캐링턴을 그대로 유지한 것에도 인상을 받았다.


'안내 데스크 직원부터 셰프까지, 거의 모든 스텝들이 바꾸지 않고 그대로 일하고 있습니다.' 라고 내부소식통이 말했다.

루이스 반 갈 시절과 비교해서 트레이닝 그라운드에서 변호화한 것은 바로 그곳의 분위기이다.

한 소스가 설명했다: '구내 식당엔 이동식 칸막이가 있습니다. 그걸로 선수들과 나머지 클럽 직원들을 떨어뜨릴 수 있는거요. 아마 알렉스경이 계실 때부터 있었을 거에요. 하지만 반 갈이 오기전에는 사실상 사용되지 않았죠. 루이스는 게임을 준비하면서 그 벽을 사용했었죠. 팀 미팅을 식당에서 한다던가, 선수들이 어웨이 경기를 앞두고 미팅을 할 때 말이죠. 그런데 무리뉴는 그걸 용납하지 않았어요.
그는 팀이라면 모두가 함께 어우러져야 한다고 말해요. 무리뉴가 오고나서는 모두들 함께 어우러져서 식사를 하게됐죠

선수들은 무리뉴 아래에서 트레이닝을 좋아한다. 과거 반 갈 시절과 비교해서 트레이닝 세션은 더욱 볼과 함께 진행되고 있다. 또한 그는 선수들간에 경쟁을 붙여서 트레이닝을 더욱 더 즐겁게 만들었다.

선수들은 종종 그룹으로 찢어져 서로 경쟁게임을 치루게 된다. 그런 게임은 웨인 루니같은 선수가 자신의 그룹을 이끌면서 정해진 시간내에 할당된 훈련을 수행하는 거다.

그렇다고 해서 이것이 트레이닝의 강도가 떨어졌다는 것을 의미하진 않는다. 오히려 그 반대다. 무리뉴는 그의 세기의 라이벌 펩 과르디올라와 마찬가지로 트레이닝을 굉장히 중요하게 여긴다. 그런나 동시에 재미를 가미해야하는 순간도 알고있다.
무리뉴는 짖궂은 장난꾸러기로 거듭나고 있는데 모든 스텝들에게 장난 치는걸 좋아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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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가지 새로운 변화가 있었다 
무리뉴 감독은 전임자 반할은 맨유에 오고나서 설치한 선수들의 훈련상황을 모니터 하기위해 설치한 스파이 카메라를 모두 치워버렸다.

무리뉴는 그런건 훈련장에서 내 눈으로 충분히 볼 수 있으니 모두 치우라고 명령했다.
유나이티드 선수들은 이미 무리뉴가 반 갈 같이 꼰대스러운 접근을 하는 감독은 아닌거같다는것에 일단 안도했다고 한다.
그리고 무리뉴는 선수들에게 반 갈이 경기 다음 날 선수들의 잘잘못을 따지기 위해서 진행한 평가 미팅역시 없앴다.
선수들은 그것이 그들을 너무 힘들게 했다고 말했다.


무리뉴는 포퍼먼스 스탯과 데이터에 큰 중점을 두고 관심이 많지만 그는 자신의 스탭단에 한 명의 분석관만을 두었다.

그의 핵심 방법론은 자신의 핵심 선수들 사이에서 끈끈한 유대를 형성하는것이 그런 분석보다 헐씬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첼시시절 인터밀란시절 존테리 램파드가 그랬듯이 스네이더와 자네티와 그러했듯이 말이다.


그리고 무리뉴는 1군 주차장에 9미터 높이의 조명을 설치해서 선수들이 자신의 차를 찾기 편하도록 만들도록 구단에 부탁했다.

이 조명은 선수들의 훈련상황에서 잘못을 찾아내기 보다는 선수들의 복지를 좀더 돌보는 신호로 여겨진다,
맨유는 클럽의 훈련시설을 세계 최고 수준의 기대치에 맞추기 위해서 끊임없는 업데이트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조명시설의 업그레이드 및 주차장과 직결되는 새로운 길을 설치해서 차량과 보행자 모두의 안전을 높일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러한 업그레이드는 맨유의 선수들을 기쁘게 할 것으로 보여지며, 그들은 이미 카메라가 치워졌을때 매우 환호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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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닝 그라운드 소스에 따르면:
 초반에 선수들은 무리뉴가 행한 것들을 보면서 어안이 벙벙할 정도라고 말했다.
트레이닝 그라운드는 전과는 비교할수 없을정도로 생기가 넘친다고 한다. 어느 한 선수는 이제야 맨유다워지고 있다고 말했다.
 
"마이클 캐릭은 자신은 현재 대표적인 맨유의 베테랑 선수 중 한명이지만 다시 20대로 돌아간다면 무리뉴와 꼭 여려해를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  그냥 직감인데 무리뉴의 맨유는 굉장한 팀이 될거같다고 기대감을 표현했다"
 
 트레이닝장은 반 갈 시절과는 비교도 안될정도로 활기가 차 있었다

반 갈은 자신의 계획이나 준비 그리고 트레이닝 그라운드에서 매우 철저했다.
하지만 모두들 그것이 너무 심하다고 생각 했다. 그러나 무리뉴는 다르다고 말했다.

어떤 맨유 스텝들은 무리뉴에게 Mr. Mediculous(미스터 세심왕)이라는 별명을 지어주었다.
 무리뉴와 스텝사이엔 친근감이 생겨 보였다. 그들은 무리뉴는 디테일적인 부분의 세심함 때문에 미스터 세심왕이라는 별명을 지었고 그는 매우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인다 .
하지만 그러면서도 스텝들과 선수들을 존중해주는 모습에 감동했다.
 
 선수들은  무리뉴가 그라운드에서 많은 것을 요구할 것임을 알고있다. 무리뉴가 그들에게 리그 타이틀을 두고 경쟁할수 있는 팀을 만들어줄 감독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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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테티엔과의 1차전을 앞두고 열린 언론 컨퍼런스에서 무리뉴는 자신의 인터뷰 후, 상대적으로 언론 초짜인 에릭 바이가 나왔을때 무척 재밌어 했다.

무리뉴는 짖궂게도 쩔쩔거리는 에릭 바이의 사진을 찍어됐고, 다른 선수들에게 그 사진을 보낸 후 그 자리를 떠났다.

그는 또한 자신의 향한 농담에도 웃을 수 있는 사람이다. 이번 시즌 초 구내 식당에서 아주 솔직한 성격의 디너 담당 여성 직원은 무리뉴가 밥 먹을때마다 세상의 무게를 혼자 다 짊어져 온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당시 그녀는 무리뉴에게 '조세, 힘내요~어차피 곧 잘릴테텐데 뭘 심각하게 고민합니까.'라고 조크를 날린것.

그러나 무리뉴는 그 여성의 농담이 무척 맘에 들었다고 한다. 그는 커며설 언론 이벤트에 선수들과 함께 나오기도 하면서 그들과 유대감들 다질려고 노력했다.

최근 클럽이 시계 브랜드와 파트너십을 공표할 당시, 무리뉴는 자진에서 행사에 나겠다고 해서 무리뉴의 결정에 선수들은 굉장히 놀랐다고 한다.
이것은 매우 드믄일이기 때문이다.

그러한 헌신은 그의 성향이라고도 볼수있는거 같다. 특별하한 일이 있지 않는 한 그는 캐링턴에 가장 먼저 출근을 하며, 저녁6시가 한참 지나도록 그의 사무실의 불은 꺼질 줄 모른다. 그런 모습에 이제는 호텔에서 살기로 하는 그의 결정이 매우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기도 하다.

가족들이 런던에 있는 관계로 그는 로울리 호텔의 스위트 룸에서 생활을 하고 있다. 그럼에도 구단의 경영진이 확신할 수 있는것은 무리뉴는 맨체스터에서 하는 것은 오직 일뿐이라는 거다.
그리고 그의 전념과헌신은 분명히 효과를 거두어들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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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dailymail.co.uk/sport/football/article-4265696/How-Jose-Mourinho-turned-tide-Manchester-United.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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