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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예비 시어머니 때문에 울었다던 사람인데요... 그 후기? 올립니다.
게시물ID : wedlock_726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햐늘햐늘
추천 : 17
조회수 : 2761회
댓글수 : 20개
등록시간 : 2017/03/01 15:02:00
지난번에 인테리어와 예비시어머니 이야기로 예기치 못하게 베오베를 가고;; 그렇게 댓글이 많이 달리고 했었네요...
후기? 랄건 없지만 대충 해결이 되었어요.
집수리는 최소한 선에서 하기로 했구요, 사실 댓글중에 제 상황을 오해하시는 분들도 있어서...
제가 큰돈을 못모았다고 하는거지 땡전한푼 없는건 아니었습니다ㅠ
결혼비용에서 많이 아껴서 신랑과 제가 모은돈으로 결혼비용하고 인테리어랑 살림살이 사는것도 해결 가능했구요. 집이야 빚내고 살수밖에 없었지만 집수리비용도 빚내야 하는건 아니었어요.
신랑은 집수리 말고 그돈을 여윳돈으로 가지고 있고싶어했고 저는 왠만하면 수리하고 들어가자 했구요.
그렇게 의견차이 있는 중에 예비시어머니께서 알게되시고 제편들어주신다고 전화주셨던 거였어요.
보태주신단 말씀은 너무 감사하지만 시어머니께서 주시는 돈으로 인테리어 다 할 생각도 없구요.
저희 금전사항을 다 모르셔서 혹시나 모자랄까봐 마음써주신 거였구요... 제가 결혼비용 아낀다고 부산떠니 그리 생각하셨나봐요ㅜ
그리고 어머님 의견에 아버님까지 합세해서 신랑을 설득해주셔서 신랑도 의견이 바뀌었네요.
정말 좋으신 분들을 만나서 복받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시부모님께도 잘하고 신랑한테도 잘해주고 결혼해서 잘 살도록 노력할께요!
제 결혼 축하해주신 분들 다들 감사합니다!! 
모두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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