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보통 회사에서 힘든 일이 많아요 ㅜㅜ 워낙 감정 노동이 심한 직종인지라.... 정말 사소한 것 아니고는 남친에게 얘기하는데 이전에는 상담치료까지 다녓을 정도로 심각햇엇구...그때는 유독 더 많이 얘기햇어요
그러다 지금은 괜찮아졋는데 내일부터 개고생이 너무 빤히 보이는지라 거의 2주는 꾹꾹 눌러참고 얘기 안하다가 오늘 폭발해서 전화 왓을때 주루루루 쏟아냇어요 ㅜㅜ 막 얘기하다보니 남친 분위기가 이상해서 아차 싶어서 미안하다고 사과햇어요. 남친두 낼부터 개강(이제 4학년이에요..)에다 이번주 토요일에 중요한 시험 치거든요...남친두 정말 힘들 시기.
전화도 정말 서로서로 서먹하게 끊고는 나 오늘 잠시 좀 생각해봐야겟다구 이따가 자기 전에 통화해도 괜찮겟냐고 물어봣어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