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술은 23만 개의 새로운 전문직과 주 4일 노동, 기본소득제 그리고 GDP 70,000을 달성할 혁신적인 수단이며, 이미 공개된 기술만 활용해도 그러한 목적을 달성하기에 충분합니다.
OECD 최고의 노동시간을 수년 내에 최저로 줄이려면, 230,000명 전후의 AI 전문인력이 필요합니다(출처 참조).
요약하면, 입법-사법-행정기관의 업무 자동화에 13,000여명, 현재 길병원 등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진단 및 처방 자동화 업무에 10,000여명, 산업체의 업무 자동화(AI+ERP)와 로봇 설계/제작 관련된 직종에 30,000여 명, 초중고 및 대학 등 교육 기관에서 머신러닝과 로보틱스를 지도할 인원, MOOC 방식으로 제반 과목의 컨텐츠를 제작할 인원, 그리고 AI 전문대학의 교수진 등을 합친 17만 명입니다. 달리 표현하면, AI 전문인력 23만이 있다면, 대한민국을 수년 내에 최선진 복지 국가로 재조산하(再造山河)할 수 있습니다.
인공지능 기술은 네 마리의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강력한 수단입니다. 종래의 노동자들은 근로시간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을뿐 아니라, 새로운 고소득 전문직 수십 만을 만들며, 최저 생계비 이상의 기본 소득제를 구현할 수 있고, 서유럽 수준으로 GDP를 올릴 수 있습니다. 인공태양(국가핵융합연구소)처럼 새로운 기술과 이론을 개발해야할 부담도 없으며, 이미 공개된 기술만 이용해도 네 마리 토끼를 잡는 수단은 차고도 넘칩니다.
그러므로, AI 전문가 23만을 양성하는 것이 최우선의 국가 과제여야 하며, 그를 실현할 수 있는 저비용의 수단과 방법도 다양합니다. 아쉬운 점은 현실적인 영향력을 가진 정치인들이 이 주제에 큰 관심이 없습니다. 정확히는, 이해를 못하는 것이죠. 옛것과 새것 사이의 넘을 수 없는 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