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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제품' 문재인으로 이기는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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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초쿄
추천 : 12
조회수 : 70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3/03 19:58:10

< '최고의 제품' 문재인으로 이기는 마케팅! > 손혜원 & 예종석




 

< 예종석의 '선거마케팅, 알아야 이긴다.' >


(정치알바 팟캐스트 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어요.)


예 : 예종석 문재인 캠프 홍보위원장

손 : 손혜원 의원

김 : 김성회 보좌관


예 : 선거는 마케팅입니다. 선택의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마케팅도 소비자의 욕구와 필요를 파악해서 충족시켜주는 것이죠. 

 선거도 유권자의 욕구와 필요에 맞추는 것이죠. 


손 : 마케팅에 ing가 붙어요. 

예 : 마케팅은 항상 변하고 역동적인거죠. 

 한글로 '마아케팅'이라고 쓰는 걸 제가 '마케팅'으로 바꿨습니다.

 중국에서는 마케팅을 시장학이라고 번역했지만, 마케팅은 훨씬더 포괄적입니다.


손 : 물건을 만들어서 팔려는 대상과 표를 얻으려는 대상이 똑같습니다. 

예 : 소비자가 유권자인 것이죠. 


손 : 최근 트럼프 캠페인 잘 아시죠?

예 : 트럼프의 승리는 마케팅의 승리입니다. 

 트럼프가 당선되리라고 예측한 언론기관이 LA TIMES 밖에 없었습니다. 

 여기에는 절묘한 마케팅이 들어가 있습니다. 시장세분화, 유권자 세분화 전략이 들어있어요. 

 자기가 공략해야할 유권자군이 rust belt라는 것을 정확하게 알고 있습니다. 


 트럼프의 전략은 증오마케팅, 갈등마케팅입니다.

 내가 미국의 주인이라고 생각했던 백인 노동자들이 분노하고 있었거든요. 

 공장이 서서 직장을 잃은데다 이민자들이 설쳐대니 더 분노하고 있었죠. 

 트럼프는 이 rust belt를 부추긴거죠. 


 미국에서 성소수자, 인종문제같은 정치적 금기가 있는데 트럼프는 그걸 건드린거죠. 

 미국이 신봉하던 자유무역도 건드렸고요. 

 분명히 코치가 있습니다. 미국 캠프에는 마케팅 코치가 반드시 있습니다. 


 트럼프가 멕시코에 담을 쌓겠다. 그것도 멕시코 돈으로. 

 직장을 잃은 노동자들에게는 그게 정말 사이다 발언이죠. 

 미국에 공장 안 지으면 30% 세금 매기겠다. 일본의 아베가 미국갈 때 가져간 것도

 일본기업의 공장을 미국에 짓겠다고. 


손 : 예 교수님 들어오시고 나서 각 당마다 마케팅 전문가 영입하는거 아니예요?

예 : 마케팅 전문가들이 바쁩니다. 오라는 곳도 많고. 

 트럼프가 하는 말, 입고 나오는 옷, 넥타이 색도 다 옆에 컨설턴트가 붙어있는거죠. 

 

손 : 트럼프 막말 보면서 저 얘기 듣고 환호하는 사람도 한쪽에 있겠구나 생각이 드는거예요.  

예 : 환호하는 사람이 조금 많아서 선거에 이긴거죠. 선거는 많이 이길 필요도 없고

 한 표만 많아도 이기는거죠. 


손 : 그럼 지금 말을 막하는 사람들이 정치판에 있잖아요. 

예 : 그게 트럼프 흉내죠. 그 원칙을 아는거죠. 

 태극기 흔드는 분들. 일반 촛불시민이 봤을 때는 저게 사람이 할 짓인가. 

 과거 운동권 출신이고 현장노동자였던 지사분이 태극기 들고 나오거든요. 

 그분은 노리는 바가 있는거죠. 박근혜 지지자들. 박정희 시대 우리가 산업화해서 이만큼 살게 되었다. 

 우리 안에는 박정희 박근혜 자산들이 들어있고, 그 자산을 갖겠다는 겁니다. 


 그런데 힐러리의 경우 샌더스 지지자도 힐러리한테 안가고 트럼프한테 갔습니다. 

 힐러리의 슬로건이 '뭉치면 강하다' 였어요. 동네방네 다 모여라. 이길 만큼만 가지면 되는데. 


손 : 예교수님 문캠프 들어왔으니까. 그러면 당에 막말하시는 분 계시잖아요. 

 왜 그분이 막말하면 언론이고 누구고 아무도 말을 안하죠?

 다른 사람이 조금만 세게 얘기하면 난리를 치면서?

예 : 차별이 있다고 봅니다. 언론 중 우리가 정권을 만든다 자임하는 곳도 있고요. 


손 : 거기랑 친하잖아요. 

예 : 제가 한겨레신문 사외이사, 뉴스타파 경영자문위원장 해서 저를 진보적으로 생각하는 분도 있는데

 저는 비영리 기부문화운동 했어요. 남 돕는데 좌파우파가 어디 있어요. 

 지금 시대에 좌우로 편을 가르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가진 분들은 우파고 도움 받아야 되는 분들은 좌파쪽 입니다. 

 기부는 우파에서 얻어서 좌파에 주는건데, 그런 제가 좌파우파 따질 순 없죠. 


손 : 안희정 지사처럼 중도보수 끌어안고 지지층 넓히는게 전략하에 움직이는 걸까요?

예 : 그건 마케팅 전략 측면에선 괜찮은 생각입니다. 표가 오죠. 

 지금 생각이 조금 있는 보수는 어디를 갈지 모르겠다는 상황인데. 

 구여권측 인사들이 썩 내키는 사람들도 없고 난립해있죠. 강경발언 하는 분들도 그걸 노리는거고. 


 그런데 마케팅에도 도덕성 문제가 있습니다. 

 나쁜 물건을 사게 만드는건 마케팅이 하면 안되는거죠. 

 제 생각에 연정은 좋은 정치적 협업이라 생각하는데 대연정은 완전히 생각이 다른 사람들하고 거든요. 

 소연정은 민주당과 정의당, 국민의당까지고요. 

 대연정은 친박하고도 하겠다는게 되니까요. 잡탕을 해선 곤란한거죠. 

 그건 가려서 해야할 일인데 쫓아가는 후보 입장에서는 표될 일은 뭐라도 해야한다?

  

 정치에도 일관성이 중요합니다. 

 태극기 흔들거나, 대통령 돼보겠다고 이집 저집 돌아다니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손 : 트럼프의 도덕성은 어떤가요?

예 : 엉망이죠. 지금은 자기가 말한 공약들을 지키는 모습을 보여야될 겁니다. 

 그게 제대로 이행 안되고 복병을 만나는데. 저 사람이 대중적 인기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이라서

 제스쳐를 하고나면 달라지지 않을까. 달라지지 않으면 본인이 곤란을 겪게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손 : 선거에서 유권자 세분화가 필요한데. segment에 따른 공약들이 나오거든요. 

 들어오셔서 마케팅 전략을 갖고, 유권자 연령별 소득별 segment에 따른 구호가 

 따로 있어야한다는 생각이 들어요. 혹시 상품에서도 세분화가 있습니까?
 

예 : 차별화전략이 세가지인데, 차별화하지 않는 전략과 집중화 전략이 있어요. 

 소규모 회사는 차별화를 하죠. 쌍용. 할리데이비슨. 포르쉐도 2인용 스포츠카만 만들었죠. 

 큰 회사는 각 타겟별로 각 segment 별로 제품을 만들잖아요. 

 선거공략도 1등을 하려면 각 segment에서 얻어와야 합니다. 그래서 51%.

 나한테 올 수 있는 가능성이 높은 쪽에 투자하고, 맞춤형 공약을 만들어야하는거죠. 


 그런 점에서 힐러리는 실패한거죠. 심지어 자기 당이었던 샌더스 지지자도 데려오지 못했죠. 

 힐러리의 엘리트성에 대해 일반시민이 분개한 것도 있습니다. 

 

 트럼프가 그런걸 은근히 자극한게 '흑인대통령' '여성대통령'을 건드린거죠. 

 금기시한걸 건드린거죠. 식자층은 반발하지만 거기에 환호하는 사람들은 숨어서 기다린거죠. 

 그게 바로 마케팅의 극치죠. 예상밖 승리를 한거죠. 


손 : 선거마케팅에서 유권자 행동에 영향 미치는 것은 무엇이 있을까요?

예 : 사람은 문화의 영향을 받죠. 예를 들어 집안의 분위기. 직장이나 동호회같은 속해있는 그룹.

 문화적 요인, 사회적 요인, 연령 등을 가만해야죠. 

 그 사람들을 다 끌어오겠다고 생각하면 힐러리가 되는 겁니다. 

 거기서 조금만 내가 충족시킬 수 있는 경계선에 있는 그룹들만 모셔올 수 있으면 이기는거죠. 

 극우보수는 절대 안 오죠. 

 보수 중에서도 조금 개혁적 생각을 가진 분. 이번 상황은 보수진보를 떠나서 옳고그름. 

 보수 중에서도 이 상황에 대해 우려하고 걱정하는 분들이 꽤 많이 있거든요. 

 

 그러면 보수를 세분화해서, 보수 중에서 갈 곳을 잃고 있는 분들. 

 그런데 야권이 맘에 안들어. 왜 안들어? 정책같은게 내 생각과 너무 다르다. 

 그럴 때 그분들 마음에 들 수 있는 공약과 정책을 내놓고 바뀌어야죠. 


 힐러리의 실패는 집토끼만 잡으려다 실패한 케이스입니다. 


손 : 예교수님 모셔오려고 애썼던 이유는 정치적 감수성과 마케팅 전공자로서의 가치 봤어요. 

 우리 당 들어와서 보니 여의도란 동네가 자기들끼리 통하는 얘기만 갖고 살고 지역구에 굽신거리는

 두개의 전략만 가지고 자기들 이익에 의해 이합집산만 있다는 느낌인데요. 

 중도의 표를 잡지 못하면 우리는 집니다. 예교수님이 밖에서 봤던 우려를 말씀해주세요. 


예 : 내부적으로 갇혀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경선 흥행 되어야 하지만, 크게 이뤄야할건 정권교체죠. 

 정권교체라는 대명제 앞에서 우리가 겸허해야 하거든요. 

 지금 모시고 와야할 분들은 태극기 집회와 촛불 집회 중간에 서있는 분들이예요. 

 한편으로는 박근혜가 불쌍하기도 해. 다른 쪽으로는 그렇게 해먹었어?

 그 중에서 일부라도 모시고올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거죠. 

 여기서 다 말할 순 없고 제 생각이 좀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측 후보가 갖고 있는 실체를 잘 알리기만 하면 되는데 

 그걸 자꾸 공격하고 왜곡하고 있어요. 

 범야권진영에서도 너무 흠집내고 막말을 하는 경향이 있어요. 

 

 거기에 제가 비판했어요. 저렇게 철딱서니 없네. 

 고지가 먼데 막말정치, 상처에 소금뿌리기 같은 일들. 그래서는 안돼죠. 정치도 품위를 가져야죠. 

 지지율 떨어지는 분들이 그런 경향을 보이는데 남을 그렇게 상처내서 

 자기한테 이로울거라 생각하면 큰 오산입니다. 

 적어도 정치는 품위가 있어야 하고 도덕성이 있어야하죠. 

 흥행은 좋지만 서로 윈윈하며 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손 : 문재인 후보가 압도적으로 지지율이 높기 때문에 어려움이 많아요. 

 공격적으로 하면 '앞서가서 저런다'고 하고, 포괄적으로 하면 '너 배부르구나 대통령 다 됐냐' 하고. 

 지금부터 경선 통과해서 본선까지 가는 강력한 전략 필요하다 생각해요. 

 저 하나로는 부족해요.  우리 쪽에 맷집이 강한 공격수가 필요해요. 

 그래서 예교수님이 맷집과 워딩이 필요해요. 
 

 저나 주진형이나 예교수님이나 좌고우면할 필요가 없거든요. 

 같이 스크럼 짜고 강세로 나가야한다고 생각해요. 

 당내 정치가들은 그런 공격수가 되기 어려운 것 같아요. 

 표창원 사태의 경우 공격수가 상처받고 공격받기 시작하면 걷잡을 수 없거든요. 

 

 저를 공격하시는 분들 잘 들으세요. 

 저는 40년을 을로 맨땅에서 살아왔어요. 저는 두려울게 없는 것은 물론 나락으로 떨어지는 것도

 하나도 두렵지 않습니다. 저는 잃을게 없어요. 감추는 것도 없어요. 

 예교수님도 마찬가지예요. 이제 은퇴할 나이도 다 되셨고. 할거 다하셨잖아요. 

 지금쯤은 국가와 사회를 위해서 나와야된다고 생각했어요. 

 우리가 어떻게 설득하고 공격할 것인지 본부장님과 제가 한 번 해보겠습니다. 


 마케팅에서는 4p?

예 : 소비자를 뭘로 설득할 것이냐. 4P marketing mix 라고 합니다. 

 1 제품 product 2 유통 place 3 촉진 promotion 4 가격 price

 정치상황으로 바꾸면 제품은 후보자죠. 외모 언변 판단력이 다 중요하죠. 

 가격은 정책과 공약이죠. 


 우리나라 대통령 선거 공약은 지키라고 있는게 아니라 버리는 것으로 보여요. 

 경제민주화 하라고 찍어줬더니 바로 버려버리고요. 

 그래서 공약이라는게 세대별 성별 지역별로 상충하는게 아니거든요. 윈윈할 수 있는

 좋은 공약을 만들고. 

 유통은 지역적인거죠. 최근 지역감정이 옅어지는 것 같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선거기간에 어느 지역을 가느냐, 동선이 중요해요. 바라는 곳에 가있어야 하고요. 

 촉진은 광고, 홍보, 선거운동원 이죠. 


 전부 일관되고 통일된 선거전략이 되어야해요. 캠프 내부 사람들이 같아야해요. 

 치열한 내부토론 통해서 방향과 세부전략 정해서

 그걸 내부적으로 정해서 일관된 메세지를 밖에 전달해야 합니다. 


손 : 홍보본부장을 IMC본부장으로 바꿀까요? 홍보라고 하기에 할일이 훨씬 더 많아요. 

 4P. 제품은 후보자. 가격은 공약. 유통은 지역. 촉진은 홍보. 

 이번 선거는 마케팅 전략으로 해도 맞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다른건 다 잘하면 잘 할 수 있는건데. 우리한테 남들과 비교우위의 압도적인 product가 있어요.


예 : 기업의 3대요소로 제품, 자본, 사람을 꼽아요. 

 보통 기업인들에게 뭐가 제일 중요하냐고 하면 사람이라고 해요. 

 기업의 3대요소 중 제일 중요한게 제품 입니다. 상품이 좋아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우리는 상품성이 좋습니다. 그런데 그 실체를 알리는 작업이 잘 못되고 있다. 

 그리고 서로 우리들의 자산을 흠집내면 안되지 않냐. 
 

 제가 음해를 많이 당해봤어요. 아름다운 재단에 있으면서 고소고발 많이 받았어요. 

 걸핏하면 모부대와 모연합이 와서 데모했어요. 

 제가 그런 음해 경험이 있기 때문에 그게 얼마나 잘못되었는지 진실을 알리는게 얼마나

 힘든가도 아는데 그런 작업을 제가 해야할 것 같아요. 

 

 아니 세상에 대한민국에서 특전사 다녀오고, 대한민국에서 사법고시에서 사법연수원 다녀오신 분을

 무슨 종북좌파니 이런건! 도대체 이게 성숙한 나라냐. 미국에 메카시즘이 없어진지 얼마인데. 

 2017년 이땅에서 무슨 좌파논쟁 종북장사냐. 수준이하다. 

 지성인으로서 올바른 시민으로서의 자세가 아니다. 그런 식의 선거를 우리가 지양할 때가 되었습니다. 

 

손 : 우리가 하는게 아니라 쟤들이 하는거잖아. 

예 : 그게 얼마나 허망한 짓인가를 조금 가르쳐드리겠다. 


손 : 음식재료에서 좋은 생선은 회로 먹잖아요. 우리는 회로 먹을 수 있는 재료가 있어요. 

예 : 그럼요. 일류요리사는 제일 중요한 것을 재료라고 하죠. 

 마침 우리는 싱싱한 재료를 가지고 있죠. 재료 맛을 살리는 방향으로 가야죠.


손 : 이런 정도의 재료를 갖고 이기지 못한다면 우리가 책임져야 해요. 

 이분 혼자만 밖에 나가서 홀연히 5년을 준비했어요. 그런데 옆에서 불안한게 너무 많아요.

 튀김요리, 조림요리 같은 것들이 자기들이 최고라고 할 때

 신선한 생선은 눈만 멀뚱멀뚱 뜨고있어야 되는거예요. 

 이 프레임에 걸리고 넘어간다는거죠. 

 보이지 않는 이상한 조짐이 굉장히 많습니다. 

 예교수 처음 문재인 후보에 대해 얘기만 듣다가 실제로 만나보시니 어떤 차이가 있던가요?


예 : 좋은 인품을 가진 분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제가 깜짝 놀란 것은 감동을 받은 부분이 있어요. 제가 원래 칭찬 안하기로 유명한 사람인데. 

 손의원이 옆에서 처음 만났을 때 "공격수로 좋은 사람이다"라고 하니까

 문대표님이 대뜸 그러시더라고요. "공격은 안하셔도 됩니다"
 

 제가 감동을 받았습니다. 얼굴을 보는 순간 이 양반이 참 순박한 사람이다 느꼈는데

 그 말한마디에 제가 반했습니다. 제가 깜짝 놀랐습니다. 

 그런 분을 우리가 잘 알리고 지켜내야죠. 

 그리고 사실 안 좋은 재료는 시간이 가면 냄새가 나요. 

 우리 국민들 눈을 가리고 코를 막고 귀를 막더라도 우리 국민들이 눈치채리라 생각합니다. 


손 : 경선전략은. 본선까지 쭉 한 길로 갈 전략을 만들 생각입니다. 

 탄핵도 경선도 많고 준비시간이 굉장히 짧아질 수 있어요. 

 그래서 지금부터 경선에도 본선에도 통할 준비를 해야한다고 생각해요. 

 이제 본격적으로 일을 해나가야한다고 생각하고. 

 교수님. 이제 올해 스키도 못 가시고. 


예 : 제가 결심하게 된 데에는 정권교체는 꼭 해야겠다. 

 이 정국을 보면서 정치를 외면한 가장 가혹한 댓가는 가장 나쁜 놈들에게서 지배를 받는 것이다. 

 제가 정치를 좀 외면하고 정치를 아래로 보고 오만함이 있었는데

 지금 정권교체하는데 내 미약한 힘이나마 보태지 않는다면 두고두고 후회할 것 같다 생각했어요. 

 그게 시대적 과제가 아닌가 생각했어요. 


손 : 다른 분은 몰라도 예교수님은 하셔야죠. 아버님 살아계신 동안 정권교체 보여드려야죠. 

 김성회 보좌관 마지막 소회 말씀해주세요. 


김 : 처음 뵈었는데 복싱으로 하면 인파이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마디 한마디가 되게 단단하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문무를 겸비한 분이세요.

 왜 손혜원 의원님께서 이 분을 모시고 와서 본부장으로 하시게 하셨는지

 왜 문재인 대표께서 삼고초려하셨는지 알겠습니다. 


손 : 준비된 분이예요. 



052002.jpg


선거는 마케팅이다. 철저하게 맞는 말입니다. 선택의 문제이기 때문이죠.
 
박근혜에게 씌워놓은 '이미지 마케팅'에 속아 4년 전 표를 주었던 분들이 지금 
촛불집회에 나와 '잘 몰랐다. 미안하다'며 성토하고 있습니다.

우리에겐 비교우위 압도적인 '제품' 문재인이 있습니다.
그의 신선함과 참신함을 잘 살려주는 선거 마케팅이 중요한 시점입니다.

국민이 마케팅하고 국민이 홍보해주는 후보. 
최고의 재료 문재인으로, 멋진 대한민국 함께 만들어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출처 http://blog.naver.com/sunfull-movement/22094880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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