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게님들의 입소문에 솔깃해서 주문해봤습니다.
저는 냉동상태를 조리하는걸 별로 안좋아해서 냉장실에서 하루 해동하고 미니오븐에 5분 구웠어요.
생선 한토막 굽는 미니오븐이라 작기도 하거니와 딱 일인분 구워봅니다.
작은 토마토 하나 썰어 얹고, 토핑 다시 재배치.
오홍? 한국식 느낌나는 피자지만 타바스코 톡톡 치니 입에 괜찮네요?
사실 저에게 파는 피자는 너무 크거나 비싸거나...짜거나 배탈나거나 ㅠ
그런데 이건 꽤 평범하지만 나쁘지 않네요. 저라면 이거 사서 냉동실에 넣어놨다가 갑자기 필요하거나 궁할때, 냉장고 야채 좀 다져 얹고(남는 고기나 햄 있으면 금상첨화) 아무 치즈 한장 까 올려 구워 먹는 식으로 피자의 허기(?)를 달랠 것 같습니다.
할인해서 4천원대일때 사놓을걸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