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 난이도가 쉬운 호드람이었는데도 너무 어려워서 에디터를 쓰고도 엔딩보는데 시간이 꽤 걸렷던걸로 기억합니다

10년 넘게 지난 지금 다시 잡앗는데도 초반엔 어렵더군요 ㅋㅋ

하지만 무역이라던가 ... 뭐 돈벌이 수단은 ... 특산품 가져다가 해당 특산품이 안나오는곳 어느곳에 팔아도 이득이 남으니 ...

열심히 왔다 갔다만 해도 돈이 벌려서 금세 십만 백만 단위로 돈을 벌어버리니 ...

상대가 아무리 강력하다한들... 돈으로 떡무장한 제 함대 (전열함에 캐노네이드 함포를 배치 )에는 맥을 못추더군요 ㅋㅋ...

캐릭터 선택도 그냥 제일 이뻐보이던 -_-;;; 마리아 호아메이 리를 선택했는데...

첫상대가 구루시마 일족이라 ... 좀 빡쎗습니다 ...

오히려 후반에 만나는 클리퍼 함대가 더 쉬웠다고 해야하나 -_-;;

여튼... 확실히 옛날게임이라 ... 불친절한게 많더군요 ...

뭐 알지도 못하는 이벤트씬이라던가 ...

특정 동료가 있어야 발동하는 이벤트... 이런게 많아서 ...

더군다나 측량사가 능력이 안되면 ... 보물찾으러 좀 멀리왔을때 위도가 ??? 로 표시되버리는...

저는 대항해시대 1,2,3 는 해본적이없습니다 ...

그래서 ... 그 전 시리즈가 어땟는지는 모르겠지만.. 제게 대항해시대 라고 하면...

타이틀만 알고있는 대항온라인, 대항해시대 모바일 ... 과 대항해시대 4만 생각나네요 

경쟁하려면 현질을 해라! 하는 요즘 온라인게임만 보다가 오랜만에 고전게임했는데 추억보정인지는 몰라도 정말 재밌었습니다 ...

확실히 게임에 있어 그래픽이 큰 비중을 차지하긴 하지만... 그래픽이 전부는 아니다 라는걸 다시 한번 깨닫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