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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800렙 정도 되고 느낀것.txt
게시물ID : overwatch_4925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간다비아
추천 : 7
조회수 : 92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03/06 00:33:22
(주관적인 글임을 밝힙니다)

정말 잘 만든 게임인건 틀림없다고 생각됩니다.

블리자드의 운영도 A를 줄 수는 없겠지만 그렇다고 F까지 줄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하고요.

이게 사회 전반적인 문제인지도 모르겠지만 오버워치의 주 연령대인 10대후반에서 20대 중반까지의 유저들의

매너가 매우 없기 때문에 게임의 질이 상당히 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실골플의 분포가 대략 70% 이상을 차지하는데 최소 다이아 이상은 넘어가야 게임하는 재미가 생긴다고 해야될까요?

클린한 게임하기가 진짜 하늘의 별따기입니다.

제가 나이를 먹어 꼰대처럼 생각하는걸 수도 있지만 약간 교양(?)의 문제가 심각한것 같아요.

롤은 옵치보다 더했어. 옵치는 클린한거야~ 라면서 말하는 친구도 더러 있지만요.

1. 트롤짓 

- 조합 안맞으면 나 던짐 / 아니 우리팀 ㅇㅇ 머함? 나 던짐 / 나 즐겜임

누구보다도 경쟁전 등급을 올리고 싶어하면서 너무나 쉽게 포기해버리는건 일상이죠.

2. 보이스 / 채팅 테러

- 성추행성 발언 / 분노조절장애 / 비매너

성추행성 발언이야 오유내 여러글들을 통해 확인 가능하실거구요. 자기 죽었다고 욕 남발에 지적질은 덤이죠.

그리고 보이스 들어가면 저는 항상 안녕하세요~ 라고 인사를 하는데 나이가 어린 분들은 대부분 어 안녕~ 응 반가워.

이런식으로 반말을 해요. 그건 온라인상이니까 저도 십분 이해를 하지만 응 니얼굴~ 응 목소리 뭐같네~ 응 ㄴㄱㅁ 같은 인사.



저는 1.2 번만 나아지면 정말 재미있게 게임할 수 있을거라 생각하고 둘 중 하나만 개선되도 너무 좋겠는데요.

그렇다고 제 아재피지컬이 급작스럽게 상승하여 마스터를 갈 수 있는것도 아닐것이고.

즐겁게 게임하고 싶은데 저런 분들과 같은 티어에 같은 게임을 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이따금 회의감을 들게 하더라구요.

요즘 학생들의 주류 문화가 저런것이기 때문에 제가 적응을 해야하는것인지 의문이 들기도 하구요.

이번 시즌도 엄청난 고통이 따라오겠네요 저에겐...

모두들 즐겜하시고 행복워치 하시고 꽁승하시길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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