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로건을 보기전 저는 아무런 정보도 찾아보지 않았습니다
게시물ID : movie_6538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꿈꾸는베니
추천 : 2
조회수 : 1364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7/03/06 14:05:49
제목 그대로 트레일러 하나 소감평 하나라던지 영화에 관계된 어떠한 정보도 보지 않고 갔습니다.

저는 스포를 극도로 혐오하고 트레일러만으로도 스포의 여지가 충분하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인지 영화에 더더욱 몰입할 수 있더군요. 매 장면마다 충격과 즐거움의 연속이었습니다. 

제가 이런 글을 쓰는 이유는 베오베 로건 소감평 글에 댓글로 스포하신 분, 스포당하신 분들이 너무나 안타까웠기 때문입니다. 콜로세움을 세우려는게 아니지만 인터넷은 정보의 바다입니다. 엄청난 양의 정보들이 소용돌이 치는 곳이죠. 소감평 글에 노스포라고 써져있다 한들 댓글까지 그러라는 법은 없지요.. 그래서 스스로 정보를 차단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다른 분의 글을 보고 기대하면서 보거나 배경지식을 쌓아놓고 즐기는 것처럼 영화를 감상하는 방법은 다양한다고 생각합니다만 한 번 쯤은 아무런 정보없이 순수하게 즐기는건 어떨까요? 

한 번 스포를 당하면 소중한 기회를 잃어버리기에 스포하시는 분들을 옹호할 생각은 없습니다. 스포당해도 재밌는 영화다 라고 하는건 다 개소리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럴 수 있겠지만 재미의 총량은 반도 안될 것이 분명하거든요. 

주저리 주저리 말이 길었습니다. 이래라 저래라가 아니라 제가 영화를 감상하는 방식을 공유해보고자 적었습니다. 읽어주서서 감사합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