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에 갑작스레 일이 생겨서
우연찮게 사흘을 쉬었네요.
평소보다 하루 더 쉬었을뿐인데
유독 살이 흐물흐물해보입니다.

날이 풀리기시작하니
점점 뱃살이 드러나게 눈에 보이는것인가 싶기도하고
뭣이 그렇네요.

오늘도
운동중간에 이마트아즈씨가 온다고 하셔서
옷입고해도 되는 동작들로만 연결했습니다.

3가지동작 모두 오늘 처음 시도해봅니다.
Anchor lift는 봉을 잡고 몸을 띄우는 동작입니다.
처음엔 올랐다내렸다 반복으로 했는데
양쪽 두셋정도 하고났더니
요령이 생겼는지 
버티기가 가능해졌습니다.

E-pose라는 동작은 두팔과 한다리를 봉에 대고 몸을 띄우는 동작인데 이것도 자세는 어느 정도 잡아지는것같습니다.

 skater라는 동작이 한쪽무릎을 봉에 대고 하는데 반에 Chinese skater라는 동작은 발바닥으로 버팁니다.
처음할때는 한손을 떼서 뒷발을 잡으려고하면
떨어지더군요.
보니 봉을 잡는 손의 위치가 낮아서 힘이 제대로 주어지지않아서 그랬던것같어요. 봉을 좀 위쪽으로 잡고 자세를 취하니 훨 수월합니다.
왼손으로 봉을 잡고 하는것이 안정적이긴 합니다.
오른손은 봉을 꽉 움켜쥐지 못하더군요.
그럼에서 동작은 오른손으로 봉을 잡은 경우가 좀더 잘 나오는것같습니다.

계속 클라임인벌트 연결동작을 연습하는데
클라임 후 인벌트로 들어갈때 몸을 띄우는것이 조금씩 익숙해집니다.

역시 지속적인 반복만이 변화를 가져오는것같습니다.

이렇게 4가지 동작을 하는데 걸린 시간이 한시간입니다.
ㅎㅎ

시간이 조금 남아서 지난주부터 하려했던 짐볼과 봉을 이용한 근력운동을 했습니다.
영상이 3분 30초정도인데
이 영상속 동작을 하는데 걸린 시간이 한시간 가량입니다.
영상속 동작을 하나하나 잘라 반복횟수를 정하고 시행하고 다시 영상확인 ㅡ실제시행 이렇게 하다보니 생각보다 이 짧은 영상안에 엄청많은 동작들이 들어있어서 시간이 꽤 걸렸습니다.
 중간중간에 두명이서 같이 하는 동작 몇가지는 뺐는데도 말입니다.

간만에 운동이 되었는지
겨드랑이가 알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