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다니는대 아직 신입인대 눈치보입니다.
안갈수도 없고....
다들 바쁘개 일하는대 아직 일도 제대로 못해서 맨날 발발발 거리면서 나름 열심히 하는대.......
겨우 나름 회사에서 열심히 하는 것 하나만은 인정받고 있는대 예비군이라니 정말 서류찢고 안가고 싶습니다.
뭐 문자로 와소 휴대폰을 부셔야 되니 안할거지만요
하아 정말 요즘 친구도 못만나고 통화한번 못하고 끽해봐야 카톡 몇개하고서 주말도 없이 그냥 집오면 영상 몇개보고 자는대
음... 이건 사람사는게 아닌것 같더군요
뭐 사람답게 살고 싶진 않지만 정작 그렇게 되니 아쉽다랄까?
복잡미묘하고 싱숭생숭한 기분입니다.
지금까진 별 문제 없었는대 예비군으로 터졌나 보내요
이런대 글을 다 올리고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