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현역 고등학생입니다.

열심히 살려고 항상 발버둥 치지만 주위 사람들에게 항상

무시, 비난만 돌아오는 것 같습니다. 저는 반장이기도 하고,

동아리도 적극적이게 참여하고 있지만, 아무도 나의 고생,

노력, 스트레스는 알아주지도 않고, 주변사람들에게

놀림거리가 되거나 무시당하는 일이 자주 생깁니다. 

공부도 잘 안되서 성적은 바닥을 치고, 좋아하던 운동이나

만화책보는것도 다 질리고, 산다는 것에 회의감을 느낍니다.

마음에 맞지도 않는 친구들이랑 다닌다는 것, 

피나는 공부끝에 가게되는 학과는 내가 가고싶은 학과가

아니라는 것. 다른애들에 비해 성적이 뒤쳐진다는 것.

나를 싫어하는 무리, 친구들이 많이 있다는 것.

좋아하던 취미생활을 해도 재미가 없다는 것.

나의 가치를 선생님,가족을 포함한 모두가 몰라준다는 것.
 
이것들 외에도 정말 수많은 스트레스와

피로속에서 살아가는게 정말 지칩니다.

다 내려놓고 싶다는 생각을 한지 두달이 넘은 것 같습니다. 

이럴때 저는 어떡해야할지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