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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분들 그렇게 억울해 할것도 없음
게시물ID : military_6580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흠미
추천 : 2/23
조회수 : 627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7/03/10 04:45:57
미리 말하지만 군필자입니다 공군 

그렇게 억울하면 정치에 참여하세요 솔직히 말해서 여기서 글쓰는 남자분들 누구하나 남성 인권에 대해 목소리 내보려고 한적없 잖아요

남성 단체가 있긴하나요? 내가알기로는 남성연대 하나있다는걸로아는데 그마져도 돈없어서 허덕이다 이제는 해체 직전이라고만 알고있는데

백날 이런 공공 커뮤니티에 군대억울한글 써봤자 머할거에요 여러분이 이런곳에 남기는 장문의 글보다 여성인권단체가 길에다 걸어놓은 글한줄이

2000만배쯤 효과있을 거에요 지금 상황 억울할것도 없어요 다 각자가 0.000001% 만큼이라도 책임이 있는거에요.

제가 6년전에 전역했는데 제 동생이 6년있다가 군대를 가게됐어요 이제는 일말인데 막둥이라 걱정도 많고 가서 사람대접 못받고 

그럴거 생각하니 너무 마음이 아프더군요 집에오니 얼굴은 타고 손은 겨울에 보초선다고 다 터서왔더군요 

제가 제대할때 잘기억은 안나는데 월급이 6-7만원쯤됐는데

지금은 한 15만원정도 되더라고요 솔직히 이게 사람 월급입니까.. 

6년전이나 지금이나 군대는 하나도 안바뀌었어요 좋아졌다곤하나 여전히 구타 가혹행위는 존재하고 자살자도 나와요

왜냐고요? 전역자들이 남성들이 본인들 할 일을 안한거에요.

우리 아버지도 그랬고 저도 그랬고 이게 바뀌어야는데 이게 불합리한데 이런거 전역하고 다 잊고 살잖아요.

그러다가 어쩌다 이런 커뮤니티에 글올라오면 억울하니까 글몇자쓰고 한 일주일있다가 다 잊고살 잖아요.

제대하면 이런 글보면 그냥 참고 잘다녀오지 왜 찔찔대냐고 글남기는 사람 들이 태반이 잖아요.

본인들의 권리는 본인이 챙기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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