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희 전 청화대 정책비서관은 인터뷰에서 이렇게 이야기 했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탄핵 당시 탄핵반대 시위를 보며 말없이 미소만 지었다"
"청화대에서 바라보면 광화문에서 시위를 하는 모습이 한 눈에 보인다"
"노 대통령께서도 그 시위현장을 말없이 보고만 계셨다"
조 전 비서관이 탄핵반대 촛불집회를 바라보는 대통령에게
"소리가 들리십니까?" 물었지만
조 전 비서관을 바라보며 말 없이 미소만 지었을 뿐
좋다 나쁘다를 대답하지 않으셨다고 하네요.
2017년 3월 10일 오늘을 보신다면 그 때처럼 말 없이 미소만 짓고 계실 듯...
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