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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수도권방어 패트리엇 개량 1조원 허비. 예고됐던 일(???)
게시물ID : military2_117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krondor
추천 : 3
조회수 : 1142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17/03/11 23:39:30
[연합뉴스] 수도권방어 패트리엇 개량 1조원 '허비' 예고됐던 일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01&aid=0009099305

군 당국은 2천500만 명이 거주하는 수도권을 위협하는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 요격용으로 
PAC-2 패트리엇 미사일을 PAC-3로 개량하는 사업을 진행 중이다.
2020년까지 개량을 끝내는 데 1조3천억원이 투입되며, 개량이 끝나면 후방에 있는 패트리엇 부대를 수도권으로 재배치할 계획이다.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사드(THAAD)를 경북 성주에 배치하면서 
수도권을 위협하는 북한 미사일을 어떤 무기로 대응할지 논란이 거세지자 고육지책으로 꺼낸 것이 패트리엇 전진 배치 카드다.
군 당국이 요격거리 20㎞인 PAC-2를 2배인 40㎞의 PAC-3로 개량하는 작업을 벌이는 데 
1조원이 넘은 돈을 투입하는 것은 이미 예견된 일이었다는 지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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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를 읽고나서 하고싶은 말이 한꺼번에 엄청나게 떠오르는지라 무슨 말을 해야 할 지 모르겠네요.

PAC-2를 굳이 PAC-3로 개량해야 할 필요가 있을까요? 
어차피 원래 썩어가는 나이키 대체하기 위한 물건이었는데 
그냥 방공 요격용 자산으로 계속 쓰면 안되는지..?

사드땜시 갑자기 수도권 탄도미사일 방어가능 여부가 뜨거운 이슈로 떠오르긴 했지만,
그거 땜시 급히 대안책 들이미느라 무리수 쓰는 거 아닌가 싶어서요.
우리도 요격체계 개발 중이니 그거 완성되는대로 추가배치하는 게 훨씬 합리적이지 않은지..?

그리고 저 기자 말하는 것도 좀 웃기다 싶은게
그 당시 충분한 예산이 없으니까 궁리하고 궁리하다가 결국 독일해서 중고 PAC-2를 사온건데, 
이제와서 그게 예산낭비였다고 까겠다는 거라면... 땅파서 돈 나오는 것도 아니고... 뭐 어쩌란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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