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혹시라도, 편향되기 싫어서 종편까지 뉴스는 다 챙겨 보지만, 정말 '친박 단체' 라고 표현하는 곳은 JTBC 뿐
JTBC만이 정답은 아니고, '탄핵 반대 집단'도 틀린 말은 아니지만, 탄핵을 반대하는 사람들이 보여지는 것이
왜, 마치 이 정도로 과격하게 반대 한다는 느낌으로 접근을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탄핵을 반대하는 수 많은 사람이 있을텐데, 왜 친박단체가 과격한 행위를 하면서 반대하는게 마치 탄핵을 반대하는
모든 사람을 대변하는듯이 보도하는 언론이나, 패널이나, 여론이나. 정말 이해가 안갑니다
주위에도 정말 생각보다 박근혜 딱하고 짠하다는 분들 많습니다. 그렇다고 그 분들도 태극기 싸매고 난동피우시는 분들 없습니다.
오히려 그분들의 살아오신 사상과 신념이 제가 겪어본 바로는 존경하면 존경하지 차마 뭐라 할 순 없습니다
객관적으로도 오히려 저보다 더 고생많으시고 열심히 살아오신걸 제가 잘 알기에, 저도 정치적 신념 차이로 멀어질 수 없는 관계라는걸 알기 때문에
저도 정말 단어 하나 하나 항상 고민하고 조심합니다.
언론들은 왜 자꾸 워딩. 프레임을 분열을 만드시나요?
뭐가 가지고 싶고, 무엇을 그토록 잃기가 싫으신가요? 탄핵 인용이 정답은 아닐 수 있겠지만 왜 패널들, 아나운서 모두가
사람이 목숨을 잃을 정도로 반대한다 라는걸 강조 하시나요
정말 마음은 이해할 수 있고 돌아가신 분들 또한 저도 안타깝고, 명복을 빌지만
분명 표현하는 방법은 옳지 않았다고 생각하고, 그 방법들을 마치 저 정도로 화날 만큼의 이유라고 프레임을 씌우는
언론들에 정말 화가 납니다
요즘 드는 생각은 단 하나 입니다
지극히 상식적인 세상에서 상식적으로 살고 싶습니다.
보수 진보의 이념을 떠나 헌법시대에 헌법의 가치를 충분히 생각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