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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모 폭력시위에 대해서
게시물ID : sisa_86433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음마18
추천 : 0
조회수 : 43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3/12 09:12:41
이렇게 말하면 얼마전에 박사모 시위에서 죽은 고인이나 고인의 유족들, 의경들한테는 미안한 얘기기는 하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박사모가 폭력의 수위를 높일수록 장기적인 관점에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굉장히 위험한 얘기기는 하지만 우리 국민들에게 '희망'은 어느정도 부여된 상황이고(촛불로 인해 대통령이 탄핵되는 모습까지 봤으니) 이제는 '분노'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생각해보면 왜 "이제서야" 촛불집회에 100만명이 모였을까요? 2012년 대선 부정, 2014년 세월호 사고, 故 백남기 씨 사망 당시에는 그렇게 많은 인파가 안 몰렸잖아요.

우리나라 국민들은 정신을 더 차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박사모가 폭력시위를 거듭할수록 경찰 입장에서는 선택을 해야겠죠. 과연 (이제 자기들한테 밥도 못 주는) 옛 주인을 섬길지 아니면 법과 민심을 따를지요.

그리고 박사모가 폭력시위를 하는 모습을 보는 국민들 입장에서는 생각하겠죠. "왜 경찰이 제대로 안 막지? 왜 저쪽 편들어주지?"

그리고 그 의문을 조금 더 유지하고 자료를 찾아보면 박사모 정도로 폭력시위 안 한 사람들한테는 물대포까지 쏴서 사람이 죽게 만들기까지 했다는 것을 알 수 있겠죠.

그러면 촛불이 썩어빠진 경찰권력에게도 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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