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게시글에 댓글작성 하다가..

 그사이 삭제가 되는 바람에 게시글로 작성합니다.

어느때 보다 조심스러운 마음이라 글쓰는것이 쉽진 않지만

잘한것은 잘했다 칭찬하고 못한것은 나무라는 오유가

좋습니다.

손혜원의원을 좋아합니다. 

인간적인면이 좋고 디자인감각도 늘 감탄해왔구요.

아껴온 십만원을 박주민의원과 손혜원의원님께 후원한 것도 

뿌듯하게 여깁니다.

그래서 인지 어제 팟케스트 발언도 매우 안타깝게 여기고 

있습니다.

하지만 큰 잘못이던 작은 잘못이던 잘잘못은 늘 따져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더구나 캠프 내 중요 직책을 맡고있는 사람이니까요..

사회자가 쉴드 기회주고 수습할라고 했을만큼 실언이라고 

여겨질 여지가 있는 발언 이었습니다.


여기까지라면..

우리는 잘한것 못한것을 두고 갑론을박을 할 수 있지요.

그래야 하구요.


이제 본인이 사과하고 책임지고 직책사퇴 했습니다.



그럼 이제 우리는 상황을 있는그대로 받아들이고 

지켜보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더 더욱 주목해서 지켜보고 잘한건 잘했다 

잘못한건 더더욱 잘못했다 해야하는 역할을 해야한다고 

생각해요.

까기위한 까, 쉴드를위한 쉴드가 되지 않도록
 
관심가지고 내용 전반을 살피고 편들고,혼내고!!


어떤분은  “손의원을 반드시지켜줘야 한다“

어떤분은 “손의원을 왜 편드냐, 인사 잘못이다“ 하시지만.


우리가 반드시 지커줘야 하는 정치인 보다는 

반드시 우리를 지켜내는 정치인을 찿는게 중요한 것 같다고..

그리고 그런 정치인을 찾기 위해서는 우리가 먼저

깊이 살피고 휩쓸리지 않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애쓰고 마음쓰고 여기까지 온 만큼 작은 것 하나도 

마음쓰는 오유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