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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 자체가 바뀌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게시물ID : military_6611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MR.블랙로즈
추천 : 1
조회수 : 23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3/13 13:48:59
우선 저는 14년도에 입대하고 16년도에 전역한 군필입니다. 

제 생각 또한 마찬가지로 국민 4대 의무에 국방의 의무가 있듯이 남성 뿐만 아니라 여성들 또한 국방의 의무를 이행 하여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현실은 성인 남성만이 병역의 의무를 이행하고 있습니다. 

지금이 고대 로마・그리스 시대처럼 성인 남성만이 국민이라 인정되는 시기도 아닌데, 병역의 의무를 이행해야 되는 것은 양성평등적 의미는 아니라고 생각 합니다. 

그리고 또한 여성들의 의견은 여성들도 남성 못지않게 임무수행을 잘 해낼수 있다고 반발하며 원래 여성이 진학 불가능 했던 육군 사관학교 또한 1998년 부터 여성들이 진학하여 장교로 복무하는 여성들도 있고, 육사 분만 아니라 ROTC 등의 장교, 혹은 부사관 계급층에서 군 복무를 하는 여성분들도 등장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여성들은 '의무'라기 보다는 '선택'에 가까운 사항입니다. 

장교 혹은 부사관으로 복무하는 여성들을 제외 하고는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는 여성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편협한 생각일 지는 모르지만... )
그렇기 때문에 여성들 또한 국방의 의무를 시행하여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여성과 남성은 신체적으로 다르긴 하지만 전시(戰時)에는 남여노소 구분없이 죽거나 다칩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자신을 보호하는 일 정도는 할 수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 생각을 정리하자면 저는 여성들도 훈련소 정도는 이수하여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전시, 혹은 전시에 준하는 상황에서 여성들도 싸워야 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아무것도 모른다는 이유로 넋놓고 있으면 자신, 혹은 자신의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할지도 모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응급처치, 사격 등은 남성들 뿐만 아니라 여성들도 알고 있는 편이 좋을것이라 생각 하기 때문에 훈련소에서 기본적인 지식들은 익혀 두는 편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훈련소를 수료 하고 난 뒤에는 남성 현역들처럼 자대배치를 받고 실질적으로 군생활을 하는 것이 아니라 향토 예비군들 처럼 몇개월에 한번씩 모여서 교육하는 수준으로 하는 방식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 

그리고 여성의 국방의 의무 뿐만 아니라 일반 현역들에 대한 개선점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남성분들은 군에서 전역 하고 나면 여성분들에 비하면 2년정도는 사회 진출이 늦어집니다. 

그렇다고 해서 군대에서 월급을 모아서 나오는 것도 아니고, 마땅히 기술을 배우고 나오는 것도 아닌데 막상 전역하고 나면 막막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역한 군 장병들에 대해 어느정도 대우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군가산점도 군 가산점이지만, 전역하고 대학으로 복학하는 전역자들에 한해서 1학기 장학금을 내준다던지, 혹은 학자금 대출이 있는 경우, 학자금 이자가 아닌 원금을 어느정도 상환 해 준다던지 해서 전역 하고 나서 금전적으로라도 부담되지 않게 도와주는 혜택이라던지, 대학생이 아닌 경우는 직업 교육을 통해 취업을 하는데 도움을 주는 혜택을 통해 2년간의 공백이 완전히 매꿔지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부담을 덜어주는 방안으로 전역한 군 장병들을 도와줄수 있는 제도도 등장하였으면 좋겠습니다. 

그냥 개인적인 의견만 토로한 글이라 글이 굉장히 난해하지만 제 나름대로 생각 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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