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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와 수구의 종말과 성대결의 도래
게시물ID : sisa_86655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쏘나
추천 : 3
조회수 : 358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7/03/14 20:09:59

교육수준이 높아지고 세대가 교체됨에 따라 의식수준은 높아지고 따라서 신세대의 정치참여가 크게 높아졌습니다.

이제 그들에게 북풍과 이념대립, 진보와 수구 진영논리는 더이상 먹혀들지 않는다는 것이 이번 총선과 탄핵으로 증명되었습니다.


그러나 국민 대통합은 아직 먼 이야기입니다.

한국은 이제는 남성과 여성이 나뉘어 대립할 것입니다.


아니, 이미 그러고 있습니다.

대다수 진보언론이 그렇게 종용하고 만들어 갑니다.

아마 몇년 뒤 한국의 미래는 현재 미국의 모습을 따라가지 않을까 합니다.


가까이서만 보아도 밀게에서 남성과 여성은 자신의 이익추구를 앞세워 대립하고 있습니다.

여성은 지난 몇백년동안의 피해를 근거로(여러나라의), 자신에게 더욱 많은 혜택을 요구하고 있으며, 혜택 감소와 불이익은 전혀 용납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남성은 일방적인 가해자라는 입장을 이제는 거부하고 있으며, 남성에게 부과되는 불평등을 근거로 실질적 성평등을 외치며, 역차별을 비난합니다.


이러한 현상은 꾸준히 있어왔지만, 메갈리안의 등장과 함께 가속되었고 그에따라 성대립이 날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수구 진보, 지역감정같이 쉽게 해결되지 못할 사안입니다.


그렇지만 성대립이 불러올 많은 위험에 대해 잘 인식하지 못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번 대선은 문재인이 될 것입니다.

시게 여러분들은 이 말이 듣고 싶은 것 같습니다.


시게 여러분, 왜 문재인을 지지하시고 대선에서 표를 주려 하십니까?

기득권 세력의 타파와 나라 정상화로 조금이라도 나은 사회 건설이 목적일 수도 있겠고,

정의 실현이 목적이신 분들도 있겠고,

그냥 문재인이 좋아서 뽑는 분도 있을 것입니다.


저는 우려합니다.

남인순 의원 캠프 영입은 명백한 독입니다.

이로인해 이탈하는 지지자가 포섭되는 지지자보다 압도적일 것입니다. 또한 지지자들이 분열할 것입니다.

문재인이 숨만쉬어도 까내리던 언론 대다수가 이번 영입에 호의적인 기사를 쓰고있습니다.



페미니스트들과 메갈리안들이 초래할 위험은 재앙수준입니다.

그들이 정치권에 큰 영향력을 행사하게 두어선 안됩니다.

조금씩 잠식하는 이들을 무시하면 안됩니다.

보다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합니다.


+ 아까 모바일로 지지철회한다고 해서 많은 비공을 받고 공격을 받았습니다.

그중 의견을 간추려서 보니 제가 글의 포인트를 많이 잘못잡았더군요.

저는 지지철회의 목소리를 내야할만큼의 심각한 사안이라고 주장하고 싶었습니다.

지지철회를 했어도 제가 경선과 대선에서는 문후보에게 표를 던질 것이니까요.

말이 모순인 것처럼 보이지만, 결국 저는 그정도로 남인순 의원 영입에 반대한다는거에요.

시게분들 어그로와 분탕에 많이 민감한거 압니다.

그래도 막무가내식으로 멀쩡한 사람 손가혁이나 국정원으로 몰지말고, 비아냥거리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배타적입니다.

바보님이 만든 시게만의 공지 대문짝에 붙어있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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