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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든 여자든, 어느 누구도 함부로 무시당할 수 없습니다
게시물ID : military_6654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고양이빵
추천 : 3
조회수 : 22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3/14 20:50:06
임신 군대 이야기 나오면 꼭 한번씩 질러드리는 이야기인데요

아이낳는것과 군대는 전혀 비교할 거리가 못됩니다

뱃속에서부터 아이를 키워내 고통속에 출산하고 육아를 하는 여인이나

국방의 의무를 위해 젊음과 건강 그리고 수많은 욕구를 버려가며 헌신하는 군인이나

둘 중 어느 누구도 무시당할 수 있는 위치에 있지 않습니다.



과거에 여자들은 현모양처를 강요당하며 정말 "집에서 아이나 키워야" 했죠. 대체방법도 거의 전무하다시피 했구요.

하지만 현재는 여성의 경제활동 비중도 늘고 그에따라 육아의 많은 부분을 돈으로 대체할 수 있게 된 것도 사실입니다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많은 남성분들이 자신의 아내가 좀 더 편안하고 안전하게 지내고 또 출산하고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힘을 주고 있어요.


군대역시 과거에 비해 복무기간도 짧아지고 현대화되고 있으며 쥐꼬리 월급도 꼬리가 조금은 두꺼워지고 생활환경도 많은 부분 개선되었습니다.


하지만 그 정도가 양호해졌다 한들 양쪽 모두 "고생한다"는 점에서는 변함이 없죠.

존중받아야 하는 사람들입니다.

갈등의 원인은 '우리가 더 힘드니까 우리가 더 대우받아야 겠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어서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이런생각 가진 분들은 조용히 닥쳐주셨으면 하네요.

더 대우받아야 하는 사람들 없습니다.

똑같이 존중받아야 하는 사람들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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