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대작에서 마냥 기대하는
스토리 라인과 캐릭터의 설정은 기대 안하시는게 낫습니다.
그래서 초반부는 별로 흥미롭지는 않았지만
대신 제목답게 스컬아일랜드에서 제대로된 액션과 긴장감을 보여주네요
개인적으로
퍼시픽림과 비슷한 느낌이 있었던거같아요
싸움과 전투의 시원함같은게 그렇네요
오히려 퍼시픽림은 전투외에 쓸데없는 러브라인을 집어넣어서
쓸대없는 밀당에 짜증났던 기억이 있었는데
이건 시원시원한 전개
우린 액션만 신경썼으니까
스토리랑 캐릭터는 개나 주세요 마인드? ㅋㅋㅋㅋ
그리고 마지막으로 약간 거슬리는 부분이 있었는데
중국상영을 위한 꼼수인지
중국계 여배우가 매우 잦은 빈도로 등장하는데
세계관과 배경에서 이질감이 상당했습니다.
굳이 등장할 상황이 아닌데 억지로
컷을 여럿 넣어서 흐름이 자주 끊긴다는 느낌을 받았네요
아무튼 영화볼때 시원한 액션에 비중을 두신다면
킬링타임으로 꼭 봐야할 영화입니다.
개인적으로는 10점 만점에 7.5 정도 주고싶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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