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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체력은 진짜 만들어줘요...
게시물ID : military_6659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옆에앉아도돼
추천 : 2
조회수 : 342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7/03/15 01:25:47
제대한지 15년정도 되지만 

아직도 가끔은 신교대만 다녀오고 싶음... 딱 신교대 까지만!

나이 들어가면서 체력 후달리기 시작하고.. 살도 찌고 배나오고... 하다보니

가끔 드는생각이 여유와 시간이 되고, 나라에서 허락만 된다면

비용을 지불하고서라도 신교대만 입소하고 신병 훈련 마치고 퇴소 하고 싶다는 생각 자주합니다ㅋㅋ

규칙적인 생활, 체력적으로 단련, 금연 금주 당연히 힘들겠지만

나이가 들다보니 너무 가끔 그립네요. 왠지 저렇게 1년에 1달정도 나를 누가 반강제적으로 규칙적인 생활 해주게 만들어줬으면 하는?

단 신교대만!!ㅋㅋ 


전 정말 내가 대선 후보였다면 전국민을 대상으로 신청자들은 1년에 한번씩 신교대 입소 시켜주겠다! 는 공약 걸고 싶음 ㅋㅋ(꿈에서나 가능하겠지만 ㅠㅠ)

1년간 사회에 찌들고 몸 건강도 다운될떄쯤.. 1년에 한번정도 4주정도 입소! 좋지 않아요?ㅋㅋ

물론 나라에 돈이 많아서 그 인력들 사회에서 빠진 4주정도 기업에 대체병력 지원이라든지, 가정에 월급만큼 대신 준다던지 책임을 져줘야겠쥬...ㅋㅋ (우리나라는 실현 불가능이긴 하네요)

정말 신교대만 마치고 나올때가 가장 몸이 건강하고 체력 만빵 됩니다..

그만큼 잘 만들어줘요. 2키로였나 4키로였나.. 아침 구보도 처음엔 500미터 뛰다가 숨넘어 갈꺼 같아도

2-3주 지나면 아침에 졸린 상태로 숨도 안차고 에이~ 귀찮네 하면서 당연스레 잘 뛰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시키는데로만 하면 다치지 않고 퇴소때는 몸이 건강해진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저같이 가끔 신교대만 들어갔다가 나오고 싶다는 생각 해보신분 없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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