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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리어트 데이>를 보고-팜플렛 정도의 스포
게시물ID : movie_6557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내맘대로리뷰어
추천 : 1
조회수 : 72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3/15 01:37:39
시사회 나눔에 당첨되어 4월 6일에 개봉할 영화를 미리 만나 보았다.
패트리어트 데이는 우리나라 말로 애국자의 날이란 뜻인데
1775년 영국이 미국의 보스턴 지방을 공격하자 주민들이 맞서 싸운 날을 기념하기 위한 것이다. 미국 독립전쟁의 시초가 되었다고 한다.
이 날을 기념하는 행사로 매년 보스턴에서 마라톤이 열리는데 2013년 폭발물 테러 사건이 벌어진다.
이 영화는 보스턴마라톤 테러 사건을 배경으로 그려진다.

이 감독의 전작은 본적없지만
팜플렛에 있던 하이퍼 리얼리티라는 단어는 이 영화에 잘 맞는 것 같다.
테러 상황의 아비규환을 현실감있게 잘 그리고 있다.
하정우가 출연했던 <더 테러 라이브>와 비교해본다면 <더 테러 라이브>는 정말 잘 짜여진 영화 같은데
<페트리어트 데이>는 정말 현실 같이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가 다큐가 아닌 영화인 이유는 실제 사건을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감독의 관점이 명확하게 드러나기 때문이다.

가벼운 오락 영화를 찾는다면 좋은 선택은 아니다. 조금은 진지한 영화. 
이 영화는 애국자의 날에 대해 알고가면 더 재미있게 볼 수 있다.
개인적으로 감독이 메세지를 너무 과하게 집어 넣으려고 한건 아닌가 하는 아쉬움.
좋았던 점은 긴박감과 현실감이 잘 느껴진다. 여러가지로 시사하는 점도 많다.

마지막으로 나눔을 해주신 카디건스님께 감사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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