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라는 울타리에서 나온뒤 적응할수없는 사회가 너무나 힘든거같아요.
아무리 따라가려 해도 좁혀지기 힘든 격차,
모아둔 자금은 없고, 나가야할 돈들은 쌓여만 가고,
머리는 텅 비어있는데 사회는 너무나도 빠르게 변해가고,
1~2년 뒤쳐지는것도 힘든데 적응못해서 휴학,정체기.... 악의 순환...
진짜 힘들죠. 남자라는 이유로 불만토로도 하지못하고
그렇다고 부모님한테 하기에는 이미 내나이는 23~5살
어깨에 무거운 짐을 지기 시작할나이.
흰머리 가득 나기 시작하신 분앞에
힘들다... 말하는것도 어렵고.... 그래요.. 진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