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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정책은 20대 남성들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다.
게시물ID : sisa_86789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숫총각
추천 : 7/2
조회수 : 510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17/03/16 14:26:10
지난번 메갈사태때 저는 예상치 못한 새로운 현상을 목격하면서 충격을 받았습니다. 나보다 어린 세대의 남성들은 한국 페미니즘의 현황에 불만을 가지고 있으며 남혐에 대하여선 생존의 위협마저 느끼고 있다는걸. 대략 30대초에서 20대에 걸친 남성들의 페미니즘(강성)에 대한 불만과 두려움은 세대차를 느끼게 했습니다.
 
저만 해도 처음엔 전우용 선생의 처음 반응과 다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오유를 통해 느끼고 이해할 수 있게 됐습니다. 난 여전히 양성평등을 위해 우리사회가 보다 노력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정책 때문에 다소 무리가 있는 기계적인 평등정책도 지금으로선 어쩔 수 없지 않나라는 생각이었습니다. 생각해보면 저는 20대를 지나오는 동안에도 여전히 남성중심적인 사회를 경험했기 때문이겠죠.
 
그 정도가 많이 해소되었을지라도 사회가 여전히 남성중심적인건 맞다고 봅니다. 하지만 양성평등을 위해 나아가는 동안 무리하게 시행된 정책 때문에 지금 20대이하를 통과하고 있는 남성들은 불리함에 처해 정당한 기회마저 박탈당하고 있는건 아닐까..
 
지금 정치권에선 어디를 막론하고 이러한 세대차를 이해하지 못하고 자신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 같은데, 세대차가 있다는걸 충분히 인지하여 주기를 바라는 마음이고, 30대초이하 남성들이 겪고 있는 역차별 문제의 심각성을 통감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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