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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 정리하는법.. 조언좀해주세요
게시물ID : love_2472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imcomputer
추천 : 0
조회수 : 1131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7/03/17 00:07:39
과거에 상대가 했던 행동이 자꾸 떠올라 (바람핀거 까지는 아닙니다..)
상대가 약속이있거나 엠티를 가거나 할때마다
의심을 하게되고 신경을쓰다보니 힘들고.. 그런제가 짜증나
점점 지쳐갑니다.. 진지하게 얘기도해보고 서로 배려하며
잘 해보자고 대화로 풀어도 안정되는건 그때 잠시뿐이구요..
이러다보니 상대의 인맥활동 까지 참견하고 방해하고있습니다.
워낙 사람이랑 같이있고 어울리는걸 즐기는 사람이라 이성적으로는 뭐라 하면 안된다고 생각하고 그게 맞다는걸 잘 알고있지만 
심적으로 짜증나고 실망하고.. 미치겠네요 적어도 저에겐
건강한 연애는 아닌것 같습니다.  
워낙 질투가 심한 찌질한 스타일이라 그럴까요? 애인도 참 피곤하겠네요 진짜
우리 관계 당분간 고민해보자 라는말을 꺼낸적도 있었지만 너무 고맙게도 상대가 잡아줬습니다. 정말 너무 감사한 일이죠 제가 뭐가좋다고
 
그래도 가끔씩 제가 의심을하기 시작하면 애인도 찝찝한 상태로 사람들을 만나고 (의심된다고 말하진않고 그냥 티를 냅니다..) 저도 티를 계속내는데도 사람들을 만나고다니는 상대방한테 서운하고 짜증나고.. 

중요한 시기라 수업외엔 거의 하루종일 집에서 공부를하거나 작업을 하는데 활발한 상대가 신경쓰여 공부도 안되고 스트레스만 받습니다.. 
누구랑 밥먹는데? 왜 나안보고 다른사람만나는데? 내가 싫은티를 내는데도 가고싶다고 말하는거야? ... 진짜 찌질하죠 남여가 어떻게 이렇게 바뀐것같은지 ㅌㅋㅋㅋ  

하지만 아직 너무 좋아합니다. 장거리연애라 매주 그녀를 볼 날만 기다리며 평일을 보내고요 지금 그녀가 없으면 정말 힘들것같습니다 특히 헤어진 직후 한동안은 후유증에 제대로 자기개발도 못하겠죠 그게 제일 두렵네요 

헤어지는게 맞는거같긴하지만 당장은 싫고 천천히 마음을 정리하고 싶습니다. 
이럴때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보면 너무 좋은데 어떻게 해야 천천히 단념할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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