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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게시물ID : military_6724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소법원
추천 : 0
조회수 : 32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3/17 14:12:10
전 여잔데 군면제받았다는 말을 들으면 정말 부러워요. 
부럽다말하면 여자인 니는 가지도 않으면서 ㅋㅋㅋ이러고 놀리는줄알지만, 왠지모르게 진짜 부러운감정이 막 샘솟아요. 

아마 저는 여자도 의무로 군대에 가게된다면 정말 무슨짓을 해서라도 면제받고싶어할거에요 공익이나. 군대가 끔찍한곳이라는 말을 많이 듣고 봐왔거든요. 

그래서 남성분들께 진짜 감사드려요. 의무라는 말 하나로 약2년이란 시간을 인생에서 버리는것과 같은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군대 가산점이나 이런 제도들 정말 좋다고 생각해요. 그런것도없으면 어떡합니까. 

군대랑 임신..ㅋㅋㅋㅋㅋ이건 왜 같은 선상에 있는지도 모르겠는..아마 남자만 하는일 여자만 하는일 생각하다보니 나온거겠지만, 논할 가치도 없는 대립이구요ㅋㅋ


그리고 여자도 충분히 군대 갈 수 있다고 생각해요. 뭐 보직이야 가서 발령나는데로 되겠죠 군대가 힘만쓰는곳도 아니고, 여자도 충분히 총 들 힘 있고.. 포탄?같은것도 들어서 장착시킬수도있고, 운이 좋으면 꿀보직이란 곳에 당첨될수도있고! 뭐, 남자보다 약해서 못간다 이건 그냥 가기싫어서 하는 말 같아요ㅋㅋㅋ
 
 제가 글을 적기 시작한 이유는 요즘 밀게? 군게 가 꽤나 여성에게 날카롭다고 느꼈기 때문이에요.
뭐 한남이다 군대vs임신이다 군대가산점 왜주냐.. 성평등 외치면서 여잔 군대못간다 .. 솔직히말해 이런 몰상식한 사람들이 많아서 날카로워지신거겠지만요. 근데 요즘 글을보면 비아냥의 말이 많더라구요. 여자라고 싸잡아 말씀하시고.. 그런 사람들이랑 성으로 묶여말해지는것 자체도 되게 기분이 안좋은데 말이죠 날카로울수밖에 없는 문제지만 부쩍 날카로워지신거같아 글써봤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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