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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음주운전 경력 지적에 “오바마도 마약사범
게시물ID : sisa_86868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쥐닭깜빵여행
추천 : 6
조회수 : 1236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7/03/17 19:06:16
이재명 성남시장은 17일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4차 합동토론회에서 자신의 음주운전 경력에 대한 지적에 잘못을 인정하면서도 대통령이 되는데 문제 될 것 없다는 태도를 보였다.

이 시장은 이날 토론회에서 최성 고양시장이 “음주운전이 있는데 그분이 감사원장이나 총리 인준 절차 있을 때 그분을 임명하겠나”며 자신의 음주운전 경력을 에둘러 비판하자 “(제 음주운전은) 민간인일 때 수십 년 전 벌어진 일”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20년 전 젊은 시절 일”이라며 “오바마(전 미국 대통령)도 마약사범이었다”고 말했다. 민간인 시절 저지른 자신의 음주운전이 대통령이 되는데 큰 문제가 없다는 점을 설명한 것으로 읽힌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이 시장의 지나친 이분법적 철학과 편 가르기도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 시장은 경제가 어려운 이유를 “기득권자들이, 불공정 불평등 한자들이 다수 노력을 빼앗아 가기 때문”이라며 “대기업 재벌을 대상으로 증세해야 한다. 그들 횡포를 억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제문제를 순환주기나 대외요건, 정책 등이 아닌 단순히 기득권에 횡포로 몰아붙이면서 ‘가진 자와 못 가진 자’의 이분법적 구도를 만들려는 것으로 보인다.

이 시장은 자신이 대통령이 돼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도 “기득권 횡포를 억제하고 강대국 횡포에 맞서 싸울 위기에 최적화된 사람이 이재명”이라며 포용과 협치 보다는 맞서 싸울 대상을 상정해 청산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출처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100&oid=018&aid=0003775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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