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사실 고등학생때부터 여성 징병제를 해야한다 생각했어요(믿든 안 믿는 그건 읽으시는 독자 마음대로입니다.)
근데 막연히 남자만 가는 건 억울하지 않나 그 생각 뿐이었지 현재 필요한 병력이 얼마고 출산율이 얼마이고 이런건 생각 못 했어요.
근데 군게 글을 몇 개 읽으니 상황이 생각보다 많이 심각하네요.
물론 여자로 태어나 본의 아니게 병역면제라는 타이틀로 군대 근처도 안 가본 여자로써 말하는 자격 자체가 있을지 모르겠으나 대한민국에서 계속 살 거고 계속 살 나라에서 이러한 문제가 있어서 여성도 징병해야한다면 저는 찬성표를 던질 수 밖에 없어요.
이게 아직 제대로 논의가 안되어서 그냥 하는 말이 아니에요.
나한테 너무 소중한 가족들 아직 한국에 다 살고 내 친구 지인들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해야하죠.
혹시 이게 근 몇년내에 법 개정이 되어 저도 가야한다면 가야죠.
저는 동등한 시민이고 싶어요. 
내가 억울한게 싫듯 남도 억울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내가 권리 누리듯 남도 누렸으면 좋겠어요.
아마 근 몇년내에 이 문제를 끄집어 낼 정치인 없을거에요.
그래서 더욱 누군가 끄집어 내줬음 좋겠어요.
누군가에겐 불편한 의견일수도 있고 부족한 의견일수도 있겠지만 저의 의견은 이렇습니다.
더욱더 문제가 퍼지고 여러 사람이 의견내고 토의 할 수 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