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군대에서 아플 시 이상한게....
게시물ID : military_6759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시즈다
추천 : 2
조회수 : 25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3/18 01:16:14
 건강해보여도 안에 들어가서 병이 걸릴 수 있는건데

이게....희귀병 같은게 안에서 발병하면 의가사를 잘 안 시켜줍니다.

사실 웃긴게 신검 때 발견해서 내면 면제인데 군대에서 발병하면 규정이 달라진다더군요.

제가 군대에 있을 때 동기 형이 그렇더라구요.

밖에 있는 병원에서 진단서 같은거 끊어와도 신검 때면 면제사유인데

군대에 있으면 안된다고...........

그래도 그나마 부대에서 배려는 좀 해줘서 다행이었는데 좀 안쓰럽더라구요.

일상생활은 가능해도 군생활은 많이 불편했을텐데....


우리나라 군대가 이렇습니다.

2006년도쯤의 일이었으니깐 되게 오래되었네요.

근데 최근 베오베글들을 보니깐 아직까지도 이어지는 느낌이...


아무튼 최근 글들을 읽어보면서 느끼는건 점점 인력부족으로 인해서 기형적인 징병을 하는거 같은데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공론화 시켜서 못 가는 사람은 빼줘야되요.

저 다닐 때쯤부터 병장에서 추가근무 신청을 해서 하사로 지내다가 나올 수 있는게 있었는데

사실....요즘은 어떤지 모르겠으나, 부사관 / 장교는 군인이 아닌 것처럼 구는 것도 바뀌어야겠죠.

잡일은 병담당 혹은 말단 부사관 담당이라는 고정관념이 박혀서 없는 병들만 굴러다니더군요.



암튼 이 문제의 시작은 몇몇 이상한 분들의 어글이었지만, 단순히 이걸 여성 남성 대결로 끌고가는건 옳지 않은거 같고.

그동안 알게 모르게 느껴왔던 차별에 대해서 목소리를 낼 필요가 있는거 같습니다.

이 부분은 여성들보고 싸우자고 그러는게 아니라, 남성들도 권리를 찾고자 하는거니.....

서로서로 도발은 하지말고 남성분들도 권리를 찾자는거에 초점을 맞춰 줬으면 좋겠습니다.

여성권리만 찾아주지 말고, 남성들의 권리도 같이 찾아줘라!!! 하고 말이죠.

안그러면 제도적으로나 뭐로나 점점 더 차별당하는게 당연히 될겁니다.

차별은 남여 구분없이 줄여나가야합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