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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설주의] 48시간의 법칙
게시물ID : sisa_86928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루리웹괴담러
추천 : 9
조회수 : 51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3/18 11:28:12


박근혜_2차.jpg



1. 박ㄹ혜가 위기에 봉착했을 때 개헌카드를 꺼내어 국회를 교란하고 국면을 전환하려고 시도했습니다.
그때 JTBC가 저녁 8시에 최순실 태블릿PC 보도를 터트려서 탄핵정국으로 급격하게 쏠려갔지요.

그때 박ㄹ혜에게는 해명/변명할 시간이 48시간 있었습니다.
박ㄹ혜는 다음날 오후 4시에 긴급 대국민 담화를 발표하면서 나름의 사과를 했지요.

하지만 박ㄹ혜의 사과는 변명과 거짓말로 점철된

신속하지만 잘못된 사과였고 대처였습니다.

결국 박ㄹ혜는 몰락했습니다.




1034537829.jpg


2. 안희정이 즉문즉설로 한참 주가를 올릴때
지지자들과 농담 비슷하게 하면서 "선의"발언으로 실언을 하였습니다.
이것이 19일 오후부터 당장 뉴스로 나와 물의를 일으켰지만
안희정은 다음날 저녁 8시 JTBC에 나와 해명을 하면서
'내 말이 어려워서 못알아먹은/오해한 너희들이 잘못이다'라는 늬앙스를 풍기면서

한참 30%를 향해 질주하던 안희정의 지지율은 반토막 이하로 추락했다가
1달간 죽을 똥을 싸며 고생하고나서 지금에야 겨우 20%를 오르락 내리락 하고 있습니다.

안희정의 사과는 

역시 신속하지만 잘못된 사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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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문재인 예비후보의 캠프에 남윤인순이 영입된 것은 3월 14일 이며
그 즉시 비판여론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안타깝게도 더문캠에서의 어떠한 공식 논평도 없었고
오히려 캠프 대변인인 김경수 대변인은 한 인터넷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3월 16일에 비난 여론을 오히려 비난하였습니다.

이것은 느리고 잘못된 사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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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이 불거졌을때 

가장 좋은 상수는 신속하고 올바른 사과이며
중간은 가는 중수는 느리지만 올바른 사과이고
안좋은 하수는 신속하지만 잘못된 사과입니다.

신속하고 올바른 사과는 문제의 원인과 해결방법을 최대한 빨리 깨닫고 그것을 천명함으로서 이해와 용서를 받는 것이고
느리지만 올바른 사과는 원인과 해결방법을 비록 빨리 깨닫지는 못했지만 늦게나마 깨닫고 용서를 구함으로서 일종의 동정을 살수 있는 것입니다.
신속하지만 잘못된 사과는 원인은 빨리 파악하였지만 해결방법을 잘못알고 대처하여 또다른 논란을 불러오는 나쁜 대책입니다.


하지만 하수보다 더 안좋은 최악의 수가 있는데
그것이 바로 더문캠이 저지른 느리고 잘못된 사과입니다.
느리고 잘못된 사과를 하면 그것을 받아들이는 대중들은 이렇게 느끼게 됩니다.

"아 이xx들이 원인도 모르고 해결방법도 없고 그냥 우리를 호구로 보는구나."

이렇게 되버리면 이해와 용서는 커녕
감정적인 적대감이 증폭되는 것이고
이후에 감정적인 적대감과 논란을 진화하려면
훨씬 더 많은 에너지와 시간이 필요하게 되죠.
















더문캠에게 물어보겠습니다.



미쳤습니까?

지고 싶어서 안달났나요?

지지자가 차고 넘쳐흘러서
불우이웃후보에게
좀 보태주고 싶어진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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