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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극 지지층의 선호도만 바라보고 갈 수는 없습니다.
게시물ID : sisa_86930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장선
추천 : 0
조회수 : 15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3/18 11:48:53
만일 대통령이 된다면...
자기를 지지해주는-적극적으로 지지해주는 사람들만 바라볼 수는 없죠.
다 안고가야죠

자기의 지지자들만 바라보고 가는 것은 이명박이나 박근혜가 하는 것하고 똑같은 짓입니다.
결국 사회는 분열될 것이고. 정부는 실패하겠죠.

캠프의 구성도 비슷합니다.
예를 들어 경제분야에 보수인사가 있으면 진보인사도 영입해서 접점을 찾아가다보면 실행가능한 정책이 나오겠죠.
사회분야이 있어서도 진보인사와 보수인사를 두루 영입해서 합의성을 높이면 좋은 것이고요.

누군가를 캠프에 영입했다고 해서 꼭 그 사람에게 정권을 잡은 이후에 직접적 보은을 해야할 이유도 없죠.
예를 들어 남인순 의원에게 집권 후에 여성부장관이나 복지부장관 자리를 줄 필요는 없죠.
그가 주장한 것들 중에 실행가능하고 사회적 합의성이 높은 정책을 채택하는 방법도 있고, 남인순을 여성의 목소리를 듣는 귀로 쓸수도 있는거죠.

이제 경선 시작인데....
벌써부터 지지자의 입맛에만 맞추라.....
그럴 경우 경선이 끝났을 때의 갈등은 어떻게 수습할 것이고
대선 이후에 갈등은 어떻게 수습하려고 합니까??

더욱이 이번엔 인수위도 없이 바로 정부가 시작하는데...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한데....어떻게 나가려고 하는 것입니까??

남인순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차라리 문캠에서 제대로된 성평등론자를 한명 더 영입하라고 조언하는게 낫습니다.
그리고 지지자로서, 주권자로서 의원이기도 한 남인순이 헛짓못하게 감시하고 비판하는게 맞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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