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저씨의 원빈처럼 바리깡으로 뽜바박 미는거 말고 말임미다.

요즘 머리는 길었는데 이런저런일로 미용실 갈 시간을 잃다가

오늘도 어머니모시고 병원 다녀오다보니 또 애매하고 내일은 이동네 왠만한 가게들은 다 쉬는날이다보니 마구마구 귀찮아지네요.

그래서 드는 생각이 이머리 혼자 잘라볼까? 라서요ㅡ

숱가위랑 이발가위 바리깡은 어머니께서 가지고 있으셔서

뒷거울하고 카메라 하나 비추면 시야확보도 되지 않나?

여기까지 생각해보니 내머리 내가 자를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ㅎ

물론 찐빠나면 복구도 안되고 하소연할곳도 없다는 단점이 존재한다는건 알기에 고민중입니다

혹시하나 해보신분 있으시다면 정보공유 경험치 공유좀 부탁드려요 데헷~★ (있을진 모르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