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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레몬미소★ 의원실 (양성평등, 메갈리아 자료) 참조용. 열람 부탁드림
게시물ID : sisa_86983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누메1
추천 : 8
조회수 : 107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3/18 22:25:13
귤레몬미소★. 귀하
 
, 미리 밝히지만 재차 의견 전송하며 다망하게 해드릴 생각은 없습니다. 누구나 다 바쁜 시간인데요.
그리고 문재인 캠프의 직접-글 해명에 감사 드립니다. 별로 덧붙이고 싶은 다른 말은 없습니다.
  
아래에 정보 등 적습니다.
 
양성평등을 찬성하는 페미니즘 주장의 역사와, 최근 한국의 양성평등론 또는 양성론을 반대하는 페미니즘 주장과 이를 재 반박하는 페미니즘 반론 등을 나열해서 적습니다. 맥락 전체를 퍼오거나 재 편집한 게 아니라서 정합적인 읽기 자료는 안되지만 페미니즘 주장과 비판에 관련된 주요-주제어의 의미를 참고하면 배경지식 형성에 도움은 될 것 입니다. 혹시 참고 자료가 되면 좋겠네요.
 
20~ 40대 남성과 일부 이상의 여성들이 급진적 페미니즘에 대하여 가지는 반감과 비수용성은 아무래도 이의 강박관념적인 담론-태도와 배타적인 우위성을 강조하는 배제의 논리에 대한 동의 불가함 같습니다. 어느 여성 정의당원 분이 당내의 급진 페미니즘을 비판하면서 나 또한 여성의 적이고 아이 양육에서 기쁨을 맛보면 하위지배재적인 대상이냐며.. 출세를 위한 페미니즘은 반대한다고 오유에도 올라온 글도 있었기는 합니다.
 
더불어 여성주의가 혐오적이며 폭력적인 언어와 파편화된 공격성을 펼치며 양성론을 비난하는 것에는 좀 유감을 느낍니다. 어느 여성학자가 말한 것처럼…… 한 마디로 급진적 페미니즘은 여성으로써 자기의 출세만이 넘버 원 가치인데.. 이를 결코 인정할 수 없을 것이다라는 말이 씁쓸하게 상기됩니다.
 
별 중요한 애기는 아니지만 개인적으로는 페미니즘과 몸담론을 많이 신뢰하며 또 실제로 나보다 자본이나 역량이 뛰어난 여성 밑에서 몇 년간 근무해 본적도 있습니다. 그 분은 (여성 여부와 무관하게 또 유관의미적으로) 지금도 제가 존경하는 상사 입니다.
 
또 개인적으로 아직도 우리 사회는 아직은 여성에게 좀더 더 불리한 사회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여성이 급진 페미니즘이 아닌 양성성 페미니즘 담론과 문화 가운데서 더 큰 권리와 혜택 그리고 무엇보다 좀더 큰 권력을 가지길 바랍니다. 아울러 남성이 급진적 페미니즘으로 인해 배제의 혐오나 극복의 대상됨만이 강조되어 조롱이나 공격, 또한 과도한 불이익을 받지 않는, 또 당연한 존중과 권리를 수행받는 정책과 문화가 생기길 바랍니다.
 
완전히 다른 애기로써 문재인 후보를 가장 신뢰합니다. 희망의 연대로써 정권교체와 개혁의 신호탄을 넘는 축포를 쏘아 올려 주세요. (어느 의원 분 별명이 신호탄 이라고 후배가 전에 말해준 것같기는 합니다만) 그리고 수 많은 지지자들의 여론은 많은 풍파 속에서도 문재인의 신념과 함께 하고 싶어합니다.
  
잘 아시겠지만, 사람은 누구나 자기가 즐거워하는 일에 충실해지고, 또 자신이 신뢰하는 자에게 찬사를 주고 싶어합니다. 신뢰는 정치인 그리고 지도자에게는 최고의 찬사 같습니다. 문재인 힘. 그를 신뢰합니다.
  
 
1. 1960년도 양성론의 탄생
버지니아 울프 (영국 여성 작가. 자기만의 방과 페미니즘에서 양성성의 중요함:
(급진적 폐미니즘이 1970년도 미국 등에서 매우 혐오하며 현재도 가장 비난하는 영국 여성 작가의 양성성 이론임)
 
울프는 1960 자기만의(A Room of One's Own)에서 여성문제를 남성과의 대과 일부 페미니즘의 관사로써의 축소로부터 어나며, 또한 여성이 자기만의 공간과 경제력이 있어야 함을 강조한다. 이에 정와 경제, 문화와 교육, 공적인 문제와 나아가 여성해방의 획득이라는 관점을 초연하는 양성이 공하는 사회문명에 더욱 초점을 . 이러한 양성적 비전의 강조는 전적 페미서는 정한 대안이며 양성 간에는 화해의 정신이 필요하다고 선구적인 주장으로도 간주된다. 이분법적인 성 할의 적폐와, 동시에 모든 면에서 남성과 일화의 시도와 은 강박관념의 상태로부터 여성성이 탈피해야 한다는 것이다.
 
쇼왈(Elain Showalter)는 울프의 양성을 자신의 고통스런 여성성과의 조우를 회피하는 수으로며 비판한다. 또한 여성의 생각과 사회정치적 중시됨을 억누르는 모호함이라 한다. 이는 주요한 여성중심비평(gynocritics)으로써 텍스트 생산자로서의 여성, 언어담론과 여성언어의 난제. 쇼월터는 양성론의 비판으로써 여성적 글쓰기의 중요한 역할은 억압받는 여성의 언어임을 표명한다. 양성적인(androgynous) 상태페미니스트적인 충동이 부재된 어긋난 화해의 평화이며 정당한 분노여성성으로부터의 도피 비판한다. 비인간적(inhumane)으로 자기 성을 부정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삶으로부터 도피하는 마음의 상태라는 것이다. 울프의 “방"이,여성이 자신의 반란,분노,성을 ‘잊어버림으로써 평정을 찾을 수 있는, 고립적이고 비정치적이며 보수적인 공간이라고 규정한다. 그러므로 은 여성이 자기 주체로써의 경험을 폐제하는고립된 성소이자 감옥이며, 종래에는 가부장제 상징이 요구하는 하위적인 여성상으로 전락하여 또는 비-자아화된 이데올로기 굴레를 재생산해냄을 준거시킨다
 
한편, 1980대에 걸쳐 양성성에 대한 비평이 활해지며, 양성성은 폐미니즘 비평에서 기존의 남녀 성 할을 꾸는데 큰 영향을 미친. 모이는 울프의 가치를 여성성의 정통성과 당파성이 지닌 부정합적인 가치의 저항으로써.. 오히려 울프의 즉 가부장적인 사회 질서에 대한 한 페미니스트의 전복을 나타낸다고 평가한다. 성별 자기-주체성으로부터 회피나 성소의 감옥인 아니며, 오직 남성성과 여성성이라는 치명적인 이항대립의 해체와 이로 이한 여성의 고유한 주체로써의 존재 그 자체임을 역설한다. 이에 모이에겐 양성구유의 개념은 남성성과 ‘여성성’의 양자를 모두 포함하는 온전한 경험으로써의 전복의 실현이다.
 
이렇게 해서 보편성에 대한 비판을 수행하는 차이에 대한 논의는 미래이면서 현재인 어떤 것에 대한 논의가 있다. 울프에게 있어서 여성이 남성과 다르다면 그것은 단지 생물학적으로 여성이어서도 아니고 심지어 실제적으로 억압과 차별을 당하고 있기 때문만도 아니다. 바꾸어 말하면 여성은 여성이라는 이유로 이런 저런 억압과 차별을 받는 것이 사실이지만 사실 자체가 여성에게 저절로 진보성을 부여하지 않으며 그것이 남녀의 차이를 설명해주지는 않는다.
 
한편으로는 울프가 말한바 모든 사회적 특권과 경제적 잉여를 적극적으로 거부하고 자신이 원하는 바를 가로막는 것에 대항할 여성은 남성, 혹은 가부장적 구조의 주체와 다른 존재로 나타날 있다. 다른 한편 남성이 전유해온 보편성이든 여성이라는 보편적 범주이든 보편성에 대한 비판은 그것을 구성해온 실제 구성원과 배타성에 대한 비판처럼 바깥에 있는 특정한 구성원을 상정함으로써가  아니라. 각기 다른 방식으로이긴 하지만 불가피하게 보편성에 연루되고 어떤 면에서 그것을 떠받치면서 동시에 보편성을 허무는 특정한 개별성의 순간에 암시되는 차이를 통해 이루어질 있다. 이렇게 해서 여성성 개념이나 차이는 보편화 대차이,’ 혹은 본질주의적 여성성이라는 함정처럼 쳇바퀴 도는 논의로부터 벗어날 있으며, 또한 울프의 작업이 보여주는바 여성에 대한 정의 여성범주에 대한 비판과 자신만의 가치를 창조하는 새로움의 가능성을 동시에 수행하는 역시 가능해질 것이다.
 
이러한 차원에선, 울프의 양성론에 근거한다면 남성성과 여성성이란 사회의 주변적이며 소외로써 이질적이며 동시에 욕망의 대상이 되는 타자적 존재로서 성과 정치의 주요 대상이 된다는 것이다. (즉 남성과 여성 모두 둘 다 사회적 소외의 대상이라는 의미) 즉 하나의 성으로서 차이를 배제하지도 않으며 주체가 지닌 결여와 소외로써의 욕망을 다양화시키는 것이다.
  
2. 양성평등 절대 반대. 여성 중심의 이데올러기 필요
국내 급진적 페미니즘 주장 여성. 메갈리아 운동 옹호
페미니즘, 양성평등을 반대하다 
한국의 대표적인 페미니스트 논객, 연구자로 맹활약해온 저자들이 함께 책을 냈다. <양성평등에 반대한다>는 도발적인 제목으로. 양성평등 담론은반격을 부르는 남성 중심적 논리라는데, 이쯤 되면 페미니스트를 혐오하거나 자처하는 이들 모두 혼돈을 느낄 만하다. 여성은 성차별적 현실을 재증명해야 하는 처지가 된 것이다. ‘메갈리아 세대는 여성을 일으켜 세우면서 여성성을 해체하는 이중 과제를 숙제로 떠안게 되었다.
나아가 국가, 시민사회, 여성 운동계가일 가정 양립같은 구호를 쓰거나 과도한 여성 노동을 여성 지위향상의 근거로 삼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육아와 가사, 돈벌이를 모두 떠안는 여성의 사회 진출은 허울이기 때문이다. 양성평등 개념은 결국남성이라는보편을 기준으로 삼는다. 그런사회에서 진정한 양성평등이란 없다. 평등보다다른 세계를 상상하고 실천해야 한다는 얘기다. 양성 허구성·이성애가족 환상 폭로

http://www.hani.co.kr/arti/culture/book/777587.html#csidx245c84e308266068cde72c6d9d9bb7a
 
3. 양성평등론 강조 및 메갈리아 운동의 위험한 병리성에 대한 비판 (여성 기고가가 씀)
연대와 상생, 21세기 페미니즘이 취할 방향
 
현 시기 페미니즘은 양성간의 조화로운 협력관계에 기초한 양성평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사회구조적 변화에 따라 페미니즘의 강조점도 성평등 사회로 이동해 제도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데 중점을 둔다. 두 나라의 급진적 페미니즘 운동은 격렬하게 전개된 역사를 가지고 있다. 스웨덴 급진 페미니즘의 유명한 슬로건은 “개인적인 것이 정치적인 것이다”로 성평등 개념에 매우 비판적이었다. 그러나 자유주의 페미니즘이 정책에 영향을 미쳐 오늘날 세계에서 가장 성평등한 국가가 됐다.
 
우리나라는 1995년에 ‘여성발전기본법’이 제정됐으며, 20년 만에 ‘양성평등법’으로 전면 개정돼 2015 7월부터 시행되고 있다. 양성평등법의 골자는하지만 한국의 여성노동자 평균 임금은 남성의 60%에도 미치지 못하는 현실이다. 세계경제포럼(WEF)에서 발표한 2015년 기준 ‘세계 성격차 보고서'에 의하면, 조사 대상 145개국 중 최하위 수준인 115위를 기록하며 남녀임금격차, 정치권한 분야에서 낙제점을 받았다. 이는 대한민국의 성평등이 매우 낙후됐음을 보여준다.
 
양성 불평등의 개선은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더욱 진전돼야 할 문제다. 여성의 지위는 강화돼야 하고, 여성과 남성이 동등하고 서로 존중하는 세상이 돼야 함은 당연하다. 복잡한 현대사회의 양성 불평등 문제는 보다 다층적이고 다차원적으로 해결해가야 한다. 남성도 역차별에 항의하는 시대다. 사회구조적으로 현실적이고 차별화된 접근으로 페미니즘이 전개돼야 한다. 미국의 경우, ‘선진국’으로 분류되는 국가 중 유일하게 출산휴가가 법적으로 보장되지 않는다. 따라서, 미국에서는 풀타임 보육비를 감당하기 어려운 주부들이 차라리 일을 그만두고 전업주부로 돌아가는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
 
노인 인구 증가로 여성 노년빈곤층의 문제는 더욱 심각해 질 것이다. 20세기 일련의 저항운동으로 일어난 페미니즘은, 21세기 페미니즘으로 재탄생돼야한다. 더욱 발전된 성평등 문화와 그에 맞는 가사 분담, 아동수당, 출산휴가 전면 보장, 보육비 경감, 노인복지 확대 등 법적 제도 개선을 중심에 두고, 모두에게 이로운 성평등 정책 이슈를 전면에 내세우는 페미니즘 운동이어야 한다.
 
메갈리아 사태는 우리 사회 병리현상의 일종이다. 나는 이 사태를 불평등 심화 시대에서 발생한, 일시적인 사회 현상의 한 단면이라고 본다. 한국에서의 페미니즘 담론 부재, 성평등 가치에 대한 공공의 장 논의 부족도 페미니즘으로 데코레이션한 메갈리아 사태를 일으킨 중요한 요인이다. 메갈리아식 증오와 혐오 방식은 우리 사회에서 절실한 연대정신, 여성과 남성 모두 평등하고 자유로우며, 상호 협조하고 상생하는 문화를 헤친다. 21세기에 걸맞은 페미니즘을 추구한다면, 증오와 혐오를 멈추고 현실적인 문제에 집중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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