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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셀프 페인팅 정보 좀 얻을 수 있을까요?' 글올리신분 참고하세요~
게시물ID : interior_1268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호랭이아재
추천 : 12
조회수 : 1201회
댓글수 : 15개
등록시간 : 2017/03/19 12:50:21
제가 엔터를 너무 많이 쳐서 댓글로 적을수가 없다고 하며 댓글작성이 안되서 부득이
새로 글을 팟습니다....^^;;
 
 
 
작년에 1년가까이 작업하면서 느낀거랑 오유 구경하면서 봤던 자료를 찾아보며 달은 댓글이니 참고가 되셨으면 좋겠네요..

1.페인트
벽지에 그냥하는방법과 벽지를떼어내고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냥 하는 방법에는 종이벽지의 경우와 실크벽지의 경우로 나뉘는데요.. 종이벽지인경우에는 벽지 자체가 페인트를 먹으므로
젯소칠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페인트만 2번정도 칠하면 어느정도 색이 나오므로 그냥 칠만 해 주셔도 됩니다.
실크벽지의경우 페인트를 3번정도 칠해주시거나 젯소칠 1번하시고 페인트를 칠해주셔도 됩니다.
두 경우다 생각보다 벗겨지거나 하지 않지만... 벽지자체가 물을 먹게 되므로 끝단부가 돌돌 말리며 들뜨는 현상이 생겨 좀 지저분해
보일수 있습니다.
 
벽지를 제거하는경우 벽지의 문양이 페인트에 나타나지 않아 깔끔한 면을 기대할수 있으나
페인트 칠 전에 벽지를 제거하는작업이 반 죽음의 작업이고
제거후에 구멍이나 기스난 부분을 퍼티등으로 메꾸고 칠작업을 해야 하므로 훨씬 힘든 작업이 될수 있습니다.
그래서 초보자의 경우 벽지에 바르는걸 택하죠..
그리고 작업전 밑작업인 마스킹작업을 꼭 잘하시고 작업하세요... 스위치나 주변바닥, 몰딩등에 페인트가 묻으면 수성의경우 물걸레로 즉시 닦아주시구
요... 안그러면 마르고 나면 지워지지 않아서 초 난감해 집니다..ㅜㅜ
그리고 넓은면은 로울러로... 코너부분이나 좁은 부분은 붓으로 바르시면되구요.... 붓으로 먼저 바르고 로울러로 바르거나 반대 순서로 하셔도 됩니
다..^^;;
 
그리고 페인트는 꼭 매장에 가셔서 구매하세요.. 모니터에서 보시는 색상이랑 샘플에 색상이 다르게 보일수 있으므로 반드시 색상을 확인하시고 구매하심이 좋습니다.. 가격도 1통에 몇천원 차이 안나구요.. 배송오다 찌그러지는 난감한 상황도 생기거든요...
 
매장은 이마트 내에도 있고 한샘IK매장에도 있고 전문매장이 따로 있는경우도 있으니... 확인해 보시고 방문해서 구매하심이 좋습니다..
 
 

 
2. 걸레받이.
굽도리라는 걸레받이용 장판처럼 생긴 몰딩을 팝니다.
작업이 쉽고 간편하며 비용도 매우 저렴해서 장판 시공하시는 분이 많이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단.. 시간이 지나면 굽도리의 접착부가 떨어져서(양면테이프로 접착) 보기 흉해지기도 합니다.
두번째 방법은 나무로 된 몰딩으로 하는 방법입니다
양면테이프나 글루건으로 임시접착하고 실리콘으로 접착하는 방식으로 고정합니다.
몰딩 안쪽면에 실리콘을 물결치듯이 짜주시구요(중간부위에 군데군데 양면테이프나 글루건을 쏜후 바닥과 벽면 부분에
붙여서 고정하는 방식입니다.  가격은 비싸지만.. 효과는 짱인..... 이전에 시공하신 분의 작업방법이 있으니.. 링크하겠습니다.
 
 
3. 조립식 바닥재
말씀하시는게 가로1미터, 세로 10센치 정도 되는 장판을 말씀하시는거 같은데... 그건 데코타일이라고 합니다.
종류도 다양하고 시공법도 무늬에 따라 여러가지로 나뉘어 집니다.
요건 직접 마루랑 방을 해 봤는데요... 33평기준3명이서 거실이랑 방2개 하고 그 다음주에 뻣었습니다..ㅋㅋㅋㅋ
생각보다 자재 무게가 상당하고 시간도 많이 걸리며 기존짐이 있는경우 옮기면서 작업해야 하는지라 매우매우 힘든 작업이 될수 있으니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작업하시는걸 추천합니다.
방법은 바닥제를 제거하고 보일러를 틀어서 습기를 바짝 마르게 한후
접착제를 안쪽부터 바깥쪽으로 전체를  (ㄷ 자 모양으로 이빨이 없는 본드용 해라로) 발라주시구요
바깥쪽부터 하나씩 하나씩 붙여나갑니다... 단 붙는 부분에 바싹 붙여서 말고 0.5밀리정도 떨어뜨려서 붙여주세요
여름엔 간격이 좁아지고 겨울엔 벌어지므로 꼭 봄가을에 작업하시구요..
다 붙이고 나면 테두리 부분을 붙여주시구요.. ,  자세한 시공방법은 판매처나 인터넷 유튜브를 확인해 보심이...
데코타일은 가격이 저렴하고 내구성이 꽤 좋으며 시공후 유지관리가 쉬운게 장점이지만 시공후 본드냄새가 며칠을 가고 타일
중간에 간격이 있어서 먼지가 잘끼는 단점이 있네요..
마루로 시공하면 간격은 거의 없이 시공이 되나 걸어다닐때 소음이 좀 있고 물건에 잘 찍혀서 유지관리가 어려우나..
역시 나무인지라..  시공후 결과물은 가장 좋져..
 
일반적인 장판은 시공이 쉽고 가격도 저렴하며 유지관리가 매우쉬워서 가장 많이 사용하며 약간의 소음방지 효과가 있는 장점이 있으나...
장판은 장판일뿐.. 개인취향이죠..ㅋ
그리고 페인트는 꼭 친환경의 좋은걸 사용하세요..
붓도 좋은걸 쓰시구요..
대표적인 친환경제품으로 외산인 벤자민무어와 에드워드던제품이 아주좋구요...
반절가격인 국산 제품으론 삼화에서나온 아이사랑이 꽤 쓸만합니다..
근데 제가 두가지 다 써보니.. 유지관리하는거나 작업성은 외산이 완전 좋습니다..
다 발라놓구 나서 기스도 잘 안나구요...
국산 3번 바를꺼 외산 2번 바르면 되니.. 작업성도 우수하고 관리도 때가 묻었을때 외산이 더 쉽게 잘지워져서 저라면 무조건 외산으로.....
아래는 오유분들이 작업하시고 올리신 후기들입니다..
참고하시면 도움이 되실듯합니다..
 
 
인테리어를 직접하는 부분과 맡기는 부분을 적절히 활용하신 예입니다..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estofbest&no=296486&s_no=296486&kind=bestofbest_sort&page=2&o_table=interior
 
몰딩시공 다이의 정석을 볼수 있는 분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estofbest&no=253539&s_no=253539&kind=bestofbest_sort&page=4&o_table=interior
 
작업전 밑작업의 끝판왕이신분...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interior&no=11305
 
 
 
기타... 더 많으신 분들이 올려주셨지만.... 다 올려드리지 못함을 죄송하게 생각하며.....
출처 오유 인테리어 게시판 여기저기와 경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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