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아픔을 떠올리게 하는 군게 상황.
게시물ID : military_6835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하늘아래나
추천 : 3
조회수 : 29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3/20 09:36:32
옵션
  • 외부펌금지
뒤로물러나 멀리서 보는걸로 하면, 저도 당장은 이런이야기 꺼내봐도 아무런 이해관계에 놓이지 않는 쪽입니다.
 
현역전역은 오래전에 했고, 예비군 5년차쯤 교통사고이후 몸상태가 정말 .. 최악급이 되어서,
 
예비군도 오지말라는 몸땡이로 변신한후, 민방위에서조차 부르지 않고 있는 상태이며
 
민방위로 취급한다쳐도 3년후면 그것조차 제외됩니다.
 
결국 직접적 이해관계랑 이어질리 없는 일에 관심주고 있는게 되겠습니다.
 
 
군대게에서 일어나는 모든글에 대해 찬성 비공감 신고 버튼을 누르지 않고 있다고 적은적이 있습니다.
 
좋은소리 싫은소리 시끄럽게 우글우글 되어도, 당장 자기 이해관계가 없어지면 대부분 신경을 끄게 됩니다.
 
글을쓰는 어느분은 대선이 중요한 이시기에, 조용히 해달라고 하는 침묵요청 글을 군대게에 쓴 분도 있습니다.
 
위정자의 역할과 투표자의 역할이 뒤바껴버리는 .. 자조적 웃음을 짓게 하는 글이었습니다.
 
 
분탕이라 주장된글을 다 거른다 치고, 주 논의된글들이 과연 다가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전 국민징병제로 뒤집어 지게 될일을 길게 10년 추측하고 있습니다.
 
어느분이 고 노무현 전 대통령시절 작성되었던 2020계획을 이야기 하시기에 
 
2020 계획그후 2030계획으로 변경되었고 추가로 307이라는 계획까지
 
한번 읽어 보았습니다. (전문은 못보고 틀만 되어있는 위키쪽에서 본글입니다.)
 
그런데, 그 어느 것도 현시점의 동북아시아 정세를 포함할수 있었나요? 타임머신 없이 불가능했을겁니다.
 
계획은 현실을 반영하여 바뀌어야 하는 문제인데, 현실과 매칭되기 힘들어 보이는 오래된 이야기를 수없이 꺼냅니다.
 
세워진 계획들도 중간에 그 계획이 끊어 뒤틀어짐을 예측하였을까요. 우리나라는 고령사회이며, 옳고 그름의 판별은
 
민주주의 사회인 이상, 투표로 선출되며, 그릇되던 잘되던 그 표로 뽑힌 대통령의 의견이 반영되어 수정되어 갑니다.
 
선거.. 모든 위정자들의 공약을 살펴보면, 표를 위한 표에 의한 표만을 향한 허수공약들이 수없이 많습니다.
 
이루어질지 아니면 말로만 하는 표공약인지는 눈대중으로는 알수 없고, 전반적 모든점을 살펴보고 되나 안되나 판단후
 
투표날 투표로 의견을 표출하는게 정상적이라 생각합니다.
 
전전 대통령이었던 이명박 전 대통령의 말.. 경제를 살리겠다.
 
경제를 살려서 우리나라 국방비로 부여되는 그 금액이 미군만큼 까놓고 천조쯤 된다면, 이런 의견논란 필요도 없지않을까요.
 
우리나라는 돈으로 떡칠하는 전쟁도 불가하고, 인구수로 덤비지도 못합니다.
 
 
몇일전 미국은 발표했죠. 일본은 동맹국 한국은 프렌드쉽쯤으로 치부하는 제가 군생활했을때도 비슷했을겁니다.
 
국제관계란 아무리 열심히해도 호구잡히면 호구로 취급하지 사람으로 취급안합니다.
 
단순한 한면으로만 보고 와 우리 동맹국이 이만큼이다?... 그 믿음이 얼마나 갈수있을지 모릅니다.
 
중국은 동북공정이라는 아름다운 이름으로 소수부족 취급하며, 통째로 삼킬방법 연구중인 나라입니다.
 
사드가 자기들을 경계한다는 이유만으로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일들을 모른다고 하지 않을겁니다.
 
일본은 2차대전이후 자국 군대가 존재하지 않는 나라 였습니다. 하지만 다시 점차적으로 군대를 입법화하려 하고 있고,
 
극우보수 세력들의 당선이 높은 상황에 극우적성향이 지워질수 없는 동맹이라 하기엔 멀기만한 나라 입니다.
 
 
한쪽시각으로만 보아서 해결될문제라면 여기서 논할 가치도 없고, 팝콘과 콜라 사놓고 질겅질겅 씹으며, 구경하면 됩니다.
 
그런데 이거 그냥봐도 답이 안나와요.
 
그래서 궁금하다고.. 이런상황어떤거냐고, 정책으로 뽑을 생각 있냐고 공론화하고 위정자들에게 묻습니다.
 
민주주의에서 당연한것 이야기 아닌가요? 5년에 한번있는 대선에서 이런질문하는게 잘못되었다는분들이 왜이렇게 많은지
 
도대체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이사건이 불이나서 연기가 피어오르니 후보측 대변인이 직접나서 해명글을 쓰게 된거 아닌가요?
 
 
 
해외로 이민가서 국적을 포기하지 않는 이상은 이 문제에 자유로울수 있는 국민은 없습니다.
 
대선이 끝나고 이야기 하자. 믿고 기다리자. 수많은 글들 보며 한가지가 떠오릅니다.
 
 
"괜찮으니 그대로 가만히 있으라."
 
 
 
ps.
이글 하나 쓰는데 죽어라 쓰다가 지우다 합니다.
글을 끼적대다 지우다 하면서 수정을 열심히해도 뭔가 부족한것 같은건 제가 부족해서 입니다.
글을 대충쓰면서 정리 정리하다가 머리속이 멍해질때 그냥 포기하고 작성 완료 누르는 상황같은거겠죠.
부족함을 느끼기에 글을 읽고는 댓글도 잘 달지 않으며, 마냥 읽고 넘기고만 있습니다.
게시판에 관심가지고 글 쓰고 계시는분들은 그 의견이 옳고 그름을 떠나 관심을 가지고 있기에 읽어 보게 됩니다.
읽다가 생각한것들 정리되지 않아 몇일 글작성을 포기하고 멍하니 글만 보게 되었습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