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점 손석희의 브리핑은
저것은 분명 잘못이 없었다 라고 말하는게 아닙니다.
이미 주말의 논란을 언급하는 순간 문제점이 있다는 걸 말한 것이고
취임 당시 저널리즘이란 기본 원칙이 누구의 편에 서지 않겠다고 다시 말했고..
만약 그런 일이 다시 생긴다면 자신이 책임자 이기 때문에 여기에 있을 이유가 없다.
즉 한번더 이런 일이 생긴다면 자신은 JTBC에서 떠나겠다고 말합겁니다.
알맹이가 없는게 아니라 되려 JTBC에서 손석희를 지울 수 있다 라고
JTBC관계자 전원에게 알린겁니다.
그리고 JTBC의 존재가 손석희 사장입 영입 전 과 후의 차이가 명확하기 때문에
저말은 들은 임직원 전원 뜨끔 아님 오줌 지릴 만한 발언이죠..
초기에 광고로 돌아가는 방송사라는 언급 또한 그냥 들어간 말이 아닐껍니다.
엄밀히 말하면 본인이 JTBC에게 협박을 한 것이라보면 되겠는데요???
(해명이 없다라는 말은 '죄송합니다' 말로 끝낼 수 있는 발언인데요. 생각 보다 하기 쉬운 말이 '죄송합니다'라는 말 입니다.)
오늘의 앵커브리핑은 손석희의 마른 입술처럼 엄청나게 무거움 브리핑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