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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돈발언 되레 지역구도타파 외쳐 "진정한 동서화합 만들어낸 대통령될것"
게시물ID : sisa_87161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느릅
추천 : 7
조회수 : 85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03/21 08:04:53



호남경선 앞두고 '지역감정 수렁' 자초하는 민주당


[한겨레] 더불어민주당의 대통령 후보 선출을 위한 호남지역 경선투표를 일주일 앞두고, 해묵은 ‘부산 정권’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문재인 캠프의 부산지역 선대위원장이 “부산 대통령을 만들어낼 것”이라고 말했다며 안희정·이재명 캠프 양쪽이 ‘지역주의’라고 날을 세우고 있는 것인데, 발언의 앞뒤 문장과 맥락을 무시한 근거없는 공세라는 비판이 나온다.

이재명 성남시장 캠프의 정성호 의원은 20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문재인 캠프의 부산시민통합캠프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을 맡은 오거돈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이제 다시 한 번 부산 사람이 주체가 돼 부산 대통령을 만들어낼 것’이라고 말한 것은 지역주의의 망령을 되살려내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안희정 충남지사를 지지하고 있는 무소속 홍의락 의원도 이날 같은 장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부산 대통령 발언은 한국 정치의 고질적 병폐인 지역주의를 자극하는 제2의 ‘우리가 남이가’ 발언”이라며 “뿌리깊은 지역 구도를 깨기 위해 도전한 ‘노무현 정신’을 짓밟는 행태에 경악을 금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나 전날 오거돈 위원장의 발언을 살펴보면, 이들의 비판과는 맥락이 전혀 다르다. 오 위원장은 19일 부산항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문재인 캠프 부산선거대책위원회’ 발족 기자회견에서 “부산 사람이 주체가 되어 부산 대통령을 만들어낼 것”이라며 “모든 부산 시민과 정치세력은 세대와 계층, 지역을 뛰어넘어 새로운 부산을 건설하고 나아가 다시 새로운 영남을 만들 것이며, 다시 새로운 호남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부산 시민의 압도적 지지가 전국 지지율을 견인할 원동력이 될 것이며 우리가 만들어내는 부산대통령은 고질적인 지역구도를 타파하고 진정한 동서화합이 만들어낸 최초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문 전 대표도 이어 “부산이 뒤비지면(바뀌면) 대한민국이 뒤비진다”라며 “부산·울산·경남의 지지를 통해 전국에서 지지받는 국민 대통합 대통령이 되겠다”고 화답했다.




다음은 논란이 된 오거돈 위원장의 발언 일부다.

오거돈 상임선대위원장 부산 시민통합캠프 발족 회견문 2017 대통령선거 문재인 후보 ‘더문캠 부산시민통합캠프’ 상임선대위원장을 맡게 된 오거돈입니다. 저는 지난 15일 문재인 후보 지지 선언을 하는 기자회견에서 촛불이 이룩한 거룩한 시민혁명은 이번 선거를 통해서만 완성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저는 ‘선거를 통한, 촛불혁명의 완수’를 위해 문재인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그 촛불은 정의로운 사회, 상식이 통하는 사회, 평등한 사회, 그리고 이같은 가치를 실현할 새로운 질서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탄핵은 물꼬를 튼 것이고 선거를 통해 오랫동안 누적된 폐해를 청산하고 통합과 화합까지 완수할 수 있습니다. 오늘 저는 부산지역 문재인 캠프의 선대위원장을 맡아 국가와 부산의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부산, 함께하는 부산 건설을 위해 온몸을 던지겠다는 각오를 다시 한 번 밝히겠습니다. 문재인에 의한 새로운 정권창출과 누적된 폐해를 청산하고 새로운 국가 건설을 위해서는 부산이 다시 한 번 용광로와 같은 역할을 선도해야 할 것입니다. 문재인과 함께 새로운 대한민국, 새로운 부산 건설을 원하는 모든 시민 여러분. 그리고 정치세력과 손잡는 이른바 ‘빅텐트’는 바로 시민대통합입니다. 부산시민통합캠프는 시민 모두가 함께 하는 모든 정치세력을 아우를 수 있는 빅텐트를 통해 진보와 보수의 이데올로기의 장벽을 깨고, 함께 벽을 뛰어넘는 ‘점핑투게더’의 위대한 새 역사를 만들어나갈 것입니다. 부산시민통합캠프가 선도하는 ‘점핑투게더’의 빅텐트는, 이제 다시 한 번 부산사람이 주체가 되어 부산대통령을 만들어낼 것입니다. 그리하여 다시 위대한 대한민국을, 다시 새로운 부산을 건설하고, 나아가 다시 새로운 영남을 만들 것이며, 다시 새로운 호남을 만들어나갈 것입니다. (중략)



 http://v.media.daum.net/v/20170320212604465


문재인이 당선이 되어야 PK에서 한동안 대형 정치인이 안나오더라도 약 40~45%의 지지를 바탕으로 제1당을 유지할수가 있습니다.

토씨 하나하나 트집잡아서 왜곡하면서 노무현을 영남패권주의자로 가둬버리려고 하던 그모습 그대로 또시작일줄은 몰랐....

몰랐으면 거짓말이죠 정통이 이런적 한두번인가 -_-

정동영과 통하는 사람들 출신들이 신주단지처럼 미는게 있습니다. 노무현은 지역감정을 타파하려는게 아니라 영남패권주의자 2중대였을 뿐이다론...

아주 지겹네요. 전 정통류의 지지를 이용해서 지분을 확보하려는 정치인 부류들이 민주당의 주류가 되어선 안된다고 봅니다.
 김대중의 길과 노무현의 길을 갈라놓으려고 안달이 난 사람들입니다.

천정배 “정성호는 천이백년에 한번 나올 양주 동두천의 큰 일꾼”

열린우리당 깰때 선도 탈당했던 천정배. 최재천. 정성호의 주장이죠. 나중엔 정동영도 고장난 녹음기처럼 말하는..

-우리가 영남패권주의자 노무현에게 속아서 열린우리당 만들었다.-

정동영 천정배가 권노갑 김옥두에게 앞으로 당권 어떻게 나눌거냐고 협상하다 깨고나서 노무현도 휘말리게 했으면서 양심이 있어야죠.

87년 선거법에서 신민당을 만들어냈던 그 힘이 김영삼과 김대중의 갈등으로 갈라지면서 삼당합당이란 최악의 야합으로 흘렀습니다.

정통류 살아남으려고 또 노무현과 문재인을 영남패권주의자로 몰려하는데 민주당 지지층은 경선에서 정신줄 잡아야 합니다.

동교동은 김대중을 보호하며 반성없이 구시대의 관성을 따르다가 화석화 되었다는 평가아래. 박정희 시대를 극복한 힘이었다는 존경은 보낼수 있습니다.

그런데 정통류는 자기들 힘으로 한건 정풍운동밖에 없으면서 간에 붙었다 쓸개에 붙었다 하면서 업적없이 유권자를 갈라놓기만 합니다. 

노무현이 차기 정동영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 공천권에 개입안하고 정동영이 노풍을 이용하도록 한결과 만들어진 00년대 자영업자 정통류.... 

민주당 역대 최대 계파 의석 80여석을 먹고나서 그 때 그 영광을 못 잊어서 지지층을 분열시키려고 하는 이 사람들은 다시 권력을 잡을 명분이 없습니다.

김영삼의 잘못된 선택 이후 1300만명의 영남이 똘똘 뭉쳐서 호남을 왕따하는건 도덕적으로 옳지 않다는 얘기를 하다가 영남에서 20여년동안 깨지고 피흘린 정치인들입니다.   호남표를 확보하기 위해  십자가에 팔아넘겨선 안됩니다.

사람이 이익 이전에 의리가 있어야 합니다. 
전라도에 대한 왕따를 극복하기 위해 경상도에서 왕따가 되어줬던 사람들을 지역주의자로 몰아 표를 확보한다고 해서 무슨 영광이 있겠습니까?
출처 http://v.media.daum.net/v/20170320212604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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