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현 회장. 익히 알려진대로 가장 노무현과 가깝기도 하고 실제 노무현이 밀었던 인사이기도 했다.

대표적인게 국내유일 장관대우인 홍석현회장 미국대사관임명건 이였다.

노무현에게 히든카드 였고, 여론이 싸늘했고, 청문회에 부동산 투기등이 나왔지만 당시에는 무난히 미국대사로 인정될듯했다.

삼성 X파일이 터지기 전까지는 말이다.

 

그뒤 이명박 정권에서 드디어 종합편성체널을 가지게 되었다.

삼성그룹-중앙(홍회장) 마지막 연결고리는 삼성코닝 이였고

삼성코닝을 미국에 매각한뒤 얻은 막대한 자금을 약 6000억중 2000억원이라는 천문학적 비용을 사비(개인돈)로 JTBC에 쏟아 부었다.

그당시 언론인터뷰에는 걱정마라 1조도 쏟아 부을수 있다. 라고 했다.

얼마나 홍회장이 JTBC 키울라고 노력했는지는 알수 있는 대목이다.

코닝에 매각후 더이상 삼성-중앙을 연결할 어떻한 연결지점도 남지 않겠되었다. (혈연 가족관계는 남아있음)

 

그리고 JTBC에 손석희가 들어왔다.

그리고 손석희는 방송사 처음으로 보도본장이 아닌 보도본부 사장이라는 이상한 직함에 사장이 되었다.

즉 같은 사장이 되버 버린거다.

홍석현 회장에 아래, 김수길 사장, 홍정도부사장과 손석희 사장이 같은 직함이 됨으로써 미디어/편성/인사에 관여할수 있는 길을 막아버렸다.

오로지 개별 독립이 되었고, 보도본부에 모든 인사권을 손사장이 독점 하는 구조가 되었다.

그리고 보도부는 인사권을 가진 사람에 뜻에 맞게  철저한 저널리즘에 맞추어 변형되어 버렸다.

 

이미 알려진대로 아들인 홍정도부사장은 가장 유명한 소희 강남좌파다.

그는 골프와, 력셔리 차를 소유하고,흔하디 흔한 금수저에 패턴으로 사업을 물려받고, 아내를 임원으로 등용하지만,

그에 페북엔 온통 민중총궐기,서울집회, 노조문제, JTBC 노동드라마 송곳, 헬조선이 도배가 되어있고,

오바마와 힐러리를 지지하고 트럼프를 비방한다.

송곳드라마는 홍정도가 밀어 붙인 아주 강력한 한방이다. 그에 생각 자체가 송곳에 응축되어있다.

 

그리고 손석희는 ...한방을 터트리며,대통령은 탄핵이 되었다.

홍석현 회장에 사퇴는 어찌 보면 당연하다.

홍석현- 홍라희 친누나에카톡메세지인 이재용에 구속에 "누이가 가슴이 찢어진다고 하더라".

조카에 구속이지만, 삼성 오너에 대한 도전일수도 있고, 어찌되었건 자리가 불편 하기 했을것이다.

 

그리고 홍석현 회장에 퇴출은 손석희보도부분 사장이 독립적으로 살아 남을수 있는 불편한 자리가 시작될 모양이다.

물론 아들인 홍정도는 강남좌파다. 하지만 앞으로는 누구도 모른다.

 

홍석현 회장이 정치를 시작하면 손석희는 원하건, 원하지 않았건 가장 큰 핵심인 공정성이 어느정도 무너져 버린다.

그래서 묵직한 경고를 보내기 시작한다.

어찌되건 JTBC지금 홍정도체재가 될것이고, 그는 손석희를 중용해서 쓸것이다.

 

하지만 이미 구속되어 버린 아들을 보는 홍라희는  삼성은 미래전략실을 패쇄해버리는 강공으로 나갔지만,

JTBC는 이미 삼성오너 일가에 대한 도전이 되어  버렸다.

 

모든일은 홍석현회장에 차후 행보에 달려있다. 그의 내일에 행보가 무척이나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