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는 문재인을 지지하지만.....
안희정을 지지했던 분들의 장탄식이 너무나도 눈에 많이 띄네요.
안희정 지사 이정도 왔으면, 끝까지 밀고 나가야죠.
페이스북이야 그렇다 치더라도... 토론회 마지막 때 문재인전대표에게 하소연? 징징징? 개인적으로 볼때 응석으로 보이더군요.
아직 비벼될 곳이 있다는건지. 그런자리에서는 지도자라면 절대 약한모습 보이면 안되죠.
개인적으로 안희정은 김대중이나, 김영삼처럼 거목같은 느낌을 줄때가 있었거든요.
지금이야 개욕을 먹던, 비웃음을 사던.. 나중에 다시 처음부터 바닥부터 시작하면 되는거 아녀요.
그래서 다시 민주당 지지자들에게 인정받으면 되는거지..
왜 전국적으로 방송토론회말미에 그리고 페이스북으로 약한모습을 보이는건지...
의도적으로 피해자코스프레니, 뭐니 그렇다치더라도, 스케일이 커보이는 느낌의 안희정에게서는 이미지상 완전 독약같은거라고 생각해요.
완전 정치인생 망치려고 작정한거같음.
진짜 넋이 나간거라면, 멘탈이 약한거고.. 그러면 그거대로 이제껏 조중동,한경오미 등 언론,종편에서 쳐맞았던 방파제문재인를 우습게 본거고.
계산적인 피해자코스프레면.. 완전 안희정의 정치인 이미지에 평생 쫒아다닐 똥칠을 한거임.
문재인만 맨날 쳐맞았나? 문재인 지지자들은 뒤에서 뒷짐지고 구경했나?
오늘밤 안희정의 행보에 야권지지자들이 눈하나 깜빡하지 않는것은. 그들도 그몇년간 같이 맞았으니까.
안희정이 불쌍한게 아니라. 충청도에서 안희정을 지지하셨던분들.. 끝까지 안희정에게 애정을 가지셨던 분들이 슬퍼하는듯해서 너무 안타깝네요.
괜하게 안희정지지자들에게 미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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