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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지금 걱정되는건, 어린 야권지지자들임.
게시물ID : sisa_87272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빨간머리의앤
추천 : 12
조회수 : 55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03/22 11:05:47
나이 지긋한 야권지지자라면,  현재 안희정과 이재명이 손잡고 빙글빙글 춤추는 판을 '쯧쯧' 거리면서  시원하게  침한번 뱉고  가던길 가겠죠.

그런데. 

박근혜게이트 터지고 정치에 관심을 가지신분들...
1.2년 전에 관심 가져서 문재인 지원하기 위해서 온라인 권리당원에 가입하신분들...
세월호때부터 관심가지신분들..

쉽게 표현해서,  NL이니 PD니 박스데기니   몰랐다가,  알게되신분들...
(뭐 솔직히 알필요도 없는 쓰잘데기 없는거지만,,  하도 시끄러우니까 자연스럽게 알게되셨겠죠.)


뭐 근 1년내의 총선때  민주당 흔들던거 봐오셨던분들은 나름 단련이 되어있다 생각들지만,   요근래는 야권지지자로서 정말 힘들듯. 

관심도 없었던 정치인들이면 모르겠는데, 자신이 좋아했던 정치인들이 이러면 환장하죠.   그와중에 정신없이 언론,종편이 부부젤라 질러대고..

처음에는 박원순...   그러다가  꾸준한 근성의 이재명...   폭주하는 안희정...


오늘에서야 겨우 경선투표 시작하지만,,     경선투표시작하는 아침까지 계속되는 뻘짓들.

욕하는것도 한두번이지...   참는것도 어느정도지... 


.


처음으로 정치에 관심을 가지게 되신분이라든지...    이번이 인생의 첫투표가 되는 젊은분들이라든지...

이러면 슬슬 정치혐오가 올라오고... 멘탈이 살살 녹을듯하네요.


'옛날에는  더 심했다.'  '새누리쪽은 더 개판이다.'. 라고 하기에는 누워서 침뱉기 같고..  뭔가 안타깝네요.   그래도 힘내셨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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