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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주들한테 살인마 소리듣고 멘붕됀 우리엄마..
게시물ID : baby_1875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샤레
추천 : 10
조회수 : 120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3/23 14:31:34
다섯째가 읍음으로 음슴체




저번달에 바닷가 가서 모래놀이 하는중에

셋째7살 넷째6살 두녀석이 조개 껍대기 주어옴

아빠 조개 잡았어 근대 조개가 껍대기만 있어

불쌍해 ㅜㅜ 이럼 그래서 장난으로

그거 집에 가서 깨끗이 씻겨주고 

컵에 다가 물받아서 키우면 다시 살아난다고

얘기해줌 애들 막 흥분하고 진짜? 진짜?

이러고 ㅋㅋㅋㅋ 근대 다시 살아나려면

엄마말 잘듣고 밥도 잘먹고 조개담은 컵

하루에 한번씩 갈아주고 샤워할때 씻겨줘야한다고 

말해줌 그 뒤로  착실히 씻겨주고 물갈아주고

나름 열심히 키움 가끔 말 안들으면 

조개가 안산다고  협박도 해주면서 지내는대

어제 엄마 오셔서는 애들이랑 놀아주다가

조개껍질 담은 컵을 보시곤 버리심ㅡㅡㅋ

애들 그거보고 멘붕. 홍합이 백합이 죽었다고

대성 통곡함 엄마도 당황 하시곤 애들 왜그러냐고

ㅋㅋㅋㅋ. 애들 달래서 조개껍질 주어서 

다시 물에 담아줬는대  애들이 할머니 바보 똥꼬

ㅋㅋㅋㅋㅋㅋㅋ할머니 집에가 이러고 

넷째가 할머니 백합이 죽으면 살인마야 그 소리듣고 

셋째도 맞어 할머니 살인마 나뻐 ㅋㅋ

엄마는 애들이 할머니 집에가라고 그러니까

서운하다고 울고 ㅋㅋㅋㅋㅋㅋ




마무리를 어떻게 하지?

암튼 애들은 순수함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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