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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진심 계륵인듯....
게시물ID : soccer_17013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끼낀
추천 : 2
조회수 : 1301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7/03/24 14:21:03
기성용이 계륵이고 어제 국대 삽질의 근원중 하나인듯  중미 자리는 위치상으로도 전술적으로도 정중앙이라 한두가지 튀는 장점보다 전반적으로 다 잘해야하는게 우선임. 근데 얘는 반쪽자리 미들임 왜냐? 일단 위치상 딥라잉인데 수비력도 반쪽 상대 쫓아댕기는건 합격점은 줄만한데 과감한 태클 등 컷팅을 못함 새가슴인 몰라도 글고 공격전개도 마찬가지임 롱패스는 제법이나 상대가 강한압박들어오면 탈압박하면서 짧게 짧게 점진적 빌드업을 잘 못함 그러다보니 상대 압박 피해 후방에 위치하는데 말한것처럼 수비력이 반쪽이라 얘 혼자 수미에 두면 수비가 안됨 어제경기 봤겠지만? 얘가 적극적 컷팅 못해 상대 활개치도록 냅두는거를 보완해줄 컷팅 훌륭하면서 숏패스로 빌드업도 도와줄 파트너가 필요함 캉테나 마케레레 같은....근데 한국엔 그런 애 없음 그러니 한국영 정우영으로 땜빵하는데 그게 될 리가 없음 그러다보니 반쪽자리 공격력도 발휘가 잘 안 됨 결국 하는건 뒤에서 롱패스나 날리다 상대 압박들오면 백패스 옆패스 어쩌다 공격전개때 올라가 중거리나 몇개 때림 축구좀만 볼 줄 알면 저게 잘하는건 아닌데 일반인 눈에나 잘해보이게 세탁하는것인 거슬......
 근데 현실은 기성용 때문에 지공 빌드업이란 옵션이 사라지는거보다 더 큰 문제는 얘가 워낙 장단점이 극명해서 얘가 한자리 드가면 나머지 중미 두자리에도 얘랑 움직임을 다 맞춰야함 구자철이랑도 움직임 겹쳐 꽤나 고생했고 무조건 얘 수발들어줄 수미가 붙어야하고 기성용 하나가 사실상 중미 3자리를 차지하는거나 다름없어서... 중원 동선겹치기나 역할 문제 엄청나왓음 근데 어제 그런데 1인분은 했으니 되었다고 보시나??? 얘 때문에 김보경도 못써 이명주도 못써 신진호도 못써 신형민도 못써 애초에 공미자린 몇년간 간신히 조율해 이제야 안겹치는 구자철밖에 못쓰는데 구자철 유리몸이라 부상달고살고 어제처럼 컨디션 엄청 망이라도 교첼 못함 딴 공미 드가면 기성용이랑 겹치니까 수미는 아예 기성용 받처주고 밑에서 짬처리할 유형 찾아 줘야허는데 계륵중에 상계륵인 기성용 버려야 한국 국대가 삼 애초에 중미 3자리를 다 맞춰줘야 겨우 1인부~1.5인분 하면 뭐함? 일반인들 눈에나 경기력 세탁하는거지 미들싸움은 그냥 개털리게 되는거임 당장 미들 김보경 이명주 신형민으로 바꾸면 신형민이 포백보호 기성용보다 더 낫고 전문 수미니 롱패스도 기성용 못지않고 이명주가 박투박으로 해집으며 압박, 상대 탈압박 지원 및 지공빌드업 하고 김보경이 창의적인 공격전개하면서 혹은 이재성이 윙에서 김보경, 이명주와 도우며 우측 흔들면 좌측에 손흥민이 그 틈을 타서 파고든다면 당장 개판 국대 미들보다 훨 나을거라 장담함 솔직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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